한국에서도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나올 전망이다.

WWE는 지난 8월 12일 현재 존홉킨스대학의 아마추어 레슬링 선수 Jimmy KIm(한국명:김정규)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해왔다.
WWE는 지난해 한국 투어 때에도 제네럴매니저인 스테파니 맥마헌이 한국선수들에 관심을 표명한 바 있어 어느정도 예견되었던 일이다. 얼마전에는 게일킴이라는 한국계 여성레슬러가 등장해서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공식홈페이지(www.wwe.com )에서는 지미킴은 8세 때 미국으로 건너간 시민권자로 키 6`4(192cm), 몸무게 257`(138kg)이고 Kane을 가장 좋아하는 레슬러라고 소개했다.

지미킴은 오는 9월 2일, 시애틀에서 열리는 Though Enough에서 데뷔경기를 가질 전망이다.
작년부터 지미 킴의 스승역활을 한 현직 레슬러 Al Snow는 "지미는 어린 친구들로부터 찾기 힘든 성실성과 끈기를 가지고 있다"라며 성공을 자신했다.



2003.08.17 (일) 12:56
김태충기자 ludens@sportsseoul.com


뒷북이 아니길 빌며...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