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개그 오브 파이터즈 공략이 아닌 글을 올리는 것도 참 오랜만이군요.
월, 화요일 밤 10시 대(代)에 '다모' 아니면 야인시대를 보시는 분들이
꽤 있을겁니다. 저는 다모는 안 보지만, 그 OST는 듣습니다.
특히 가수 김상민 씨가 부른 '숙명'을 제일 좋아합니다.
이 글에서는 그 가사를 올릴 텐데요, 가사가 맞는 지 모르겠군요.
저도 들은 대로 쓴 건데...... 틀린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
뜨겁게 삼킨 눈물로
너를 떠나보낸 그 날을 향해
마지막 남은 한 걸음 이제가야만 하는가
가슴속의 진한 기억과 기다림을 간직해 봐도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건너야 하네
세상을 뜻대로 스치는 바람이 되어 가라면
내 과거와 사랑마저 그렇다면서
하늘이 정한 운명에 다가서야만 하는 슬픈 아픔
걸어야 하는 이 길이 깊은 시련을 준대도
이 세상 끝까지
벗어날 수 없는 순간을 저 멀리서 손짓하지만
나 오늘도 알지 못한채 흘러만 가네
스치면 모든 게 산산히 부서져 가는 날까지
기약없는 현실 앞에 무릎 꿇은 채
뜨겁게 삼킨 눈물로
너를 떠나 보낸 그 날을 향해
마지낙 남은 한 걸음 이제 가야만 하는가
하늘이 정한 운명에 다가서야만 하는 슬픈 아픔
걸어야 하는 이 길이 깊은 시련을 준대도
이 세상 끝까지
이 세상 끝까지
달려라 하니~ (다음날 변사체로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