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한 연습장..
중학교 1학년때 졸라맨으로 만화를 그린 연습장을 찾았습니다.
그 때에는 통신어체에 젖어있었던 때라 통신어체가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대사에도 어쩌다 한번씩 이모티콘으로 된 곳도 눈에 띄고요.
뭐 스토리를 말하자면 전국시대 비스무리..
주인공이 나와 제 가장 친한 친구였고 저와 조금이라도 친분이 있다면 착한 놈으로 했고 저와 사이가 나쁘면 나쁜 놈으로 해서 결말은 언제나 착한 놈의 승으로 했었습니다. 헤헤..
그런데 그 만화도 옛 생각을 해보니 귀없냐의 쓰레기와 다른것이 있었습니다.
적어도 한장을 그리는데 30분이 걸렸다는 것..
코멘트를 보니 분량을 안적은..
연습장이나 공책 1권에 한편씩 총 4편을 그렸습니다.
b.s님 정말 많이 그리셨네요. -_-
저도 그런 만화 그린적 있는데, 50페이지 정도는 그린..(그때 당시 학교 쉬는 시간에 할 짓 없으면 매일 그렸으니..)
통신어체는 약간씩 썼었고 언제 한번 통신어체를 전부 찾아서 고쳤죠..(힘들었..)
전 심심풀이로 그린거라 스토리 구상같은건 그릴때 다 해버려서 그다지 오래 걸리지는 않았..(빠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