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안녕들 하십니까?(보시는분들 : 안녕못하거든?)

여기 와본지가 얼마정도 되었는지도 기억이 가물~ 가물~(즐이다!)

먼저 왜 여기에 예고도 없이 활동이 없었냐 하면.. 귀차니즘+피서때문이라고..

하긴.. 제가 없으면 좀..(좀.. 어~ 너 말 잘했다. PW가 좀 조용해 지지...)

피서갔다와서 어저께 새벽에 도착했습니다. 살이 다 타버리고 (뼈만 남았냐?)..

에이그.. 해수욕장인데 물에 들어갔다가 동해바다에 떠서 망망대해를 해골로

여행하는줄 알았습니다.(본인은 맥주병에다가 개헤엄도 못함..). 내년 갈때에

는 반드시 수영을 배워가지고 갈겁니다(말로만). 그리고 오늘 아침에 뉴스랑

신문을 보니 초면부터 충격적인 기사가 뜨더라고요.. '정몽헌 현대회장 12층에

서 투신자살' 얼마나 그 많은 비난과 오해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했으

면 자살이라는길을 택했을까 하기도 하고.. 한번더 뒤집어서 생각해서 살면 되

는건데..(자살 거꾸로 하면 살자라고 되던데..) 한편으로는 이게 비리때문인

지.. 모르겠고..

오늘 또 서점에 들렀습니다. 거기서 저의 폭주원인이 되는 특급 보안 위험 폭

발 폐기물이 있더랍니다.(고흐씨 같은 소설..) 거기에 붙어있는 말..

'귀여니 소설 한국 베스트셀러 1위. 현재 중국에서도 열풍을 일으키는 중..'

그걸보고 생각해봤습니다. '한국의 이모티콘하고, 통신어체 맞춤법을 중국어

로 일일히 다 번역하려면 힘들겠다.. 번역이나 제대로 될까?'라는 생각이 들더

러고요... 솔직히 중국말 다 한자인데 이모티콘으로 만들게 키보드위에 기본으

로 있는거 말고 몇개 있겠습니까? 그리고 맞춤법도 그렇고..

어쨌든 내일되면 상경을 하니.. 다시 학원을 갈생각에 벌써부터 골이~~ 으으

윽.. ((다음날 신문기사 'XXX 60층 높이의 63빌딩에서 투신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