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개인적으로 킹오브 파이터 시리즈를 처음접한건;;

96이었습니다...;;;

아..그때..해킹버전이 나왔는지 않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저희동네 오락실에서..

96을 즐겨했습니다.

친구들과 많이 했었고.. 저는당시 크라우져유저였습니다;;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했지만 저는 듣지않았습니다

의외로 그 크라우져라는 캐릭터를 사용하는게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그당시 KOF카드도 모았었는데요;;

그때 당시 그 카드에 분명 W.크라우져 라고 적혀있는데

95 오메가 루갈 사진이 박혀 있더이다..

저는 그때 크라우져랑 루갈이 동일인물이라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도 그런 착각을 많이 했을거라 생각합니다.[너밖에 없어!!!]

아랑전설시리즈에서 KOF로 대뷔.. 정말 기뻤다고나할까..

개인적으로 크라우져를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크라우져가 대뷔해서 이제부터 다음시리즈가 나와도 크라우져를 할수있다는

기쁨에 다음 시리즈를 기다릴때.. 저희동네 오락실에 갔던 어느날이었죠

고르는 장면에서 카쿠라치즈루와 게니츠가 버티고있는겁니다..

그러나 언제나 쿄,이오리,크라우져를 골랐습니다.

첫번째 판에서 열심히 싸우는데 이상하게 상대가 한 두대 터지더니

기가;; MAX상태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ABC버튼을 눌렀죠

기가 한번에 MAX로 되더이다;; 해킹버전으로 바꿔놨나봐요

그러면서 필살기난무가 유행화되고 크라우져는 별로 빛을 못봤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나서 97시리즈.. 처음 나왔을때 오락실가서 크라우져를 열심히

찾아봤습니다....어디에도 없더군요...우리의 크라우져....ㅠ.ㅠ

크흑...눈물을 머금고 오락기 스위치를 꺼버렸습니다...흑...[바보]

그립습니다....96시리즈가 워낙 언밸런스라.. 빛을 못봤던(?) 크라우져..

96시리즈 이후에 등장은 하지않는가...제발 돌아와라 크라우져..

아랑전설에서도 96에서도 난 언제나 너와 함께한다..

블루마리 다음으로 좋아한다일까..

최근에 96하다가 알아낸 사실인데...;;

어딜봐서나 무적의 왕장풍이라 불리우는 "패황상후권"..

크라우져의 "카이져웨이브"와 승부를 했죠

그때 상대는 료였는데.. 동시에 분명 사용했는데 (1p vs cpu)

패황상후권은 사라지고 카이져웨이브는 그대로 공격하더이다

-_-v 역시 장풍계의 최강은 카이져 웨이브라는걸 알게됐죠

96이 언밸런스여서 그런가;;

어쨌든.. 돌아와라 크라우져!

크라우져 만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