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메탈리카씨의 말을 듣고 힘이 나는군요!!
그럼 기대해주시와요~♡(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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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맹은 깨졌고...결국 그들은 전쟁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이것은 오로치 클랜의 계산 하에 이루어진 것이고,그들은 꼭두각시처럼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지금까지는.
다크 클랜과 나이트 클랜은 결국 돌이킬수 없는 사이가 되었고.내일 마란다 평원 전투로 승패를 결정하기로 되어있다.
"내일 드디어 전쟁이군..크크큭"
자신의 막사에서 전쟁준비를 하고 있는 이자는 나이트 클랜 돌격대장 데스나이트.하얀 백발과 초록빛 눈이 인상적이다.
"피를 갈망하고 있어..내 몸이 피를 갈망하고 있어!!"
"그렇게 피를 원하나?"
누군가가 데스나이트에게 말을 걸자,데스나이트는 칼집의 검을 뽑고는,주위를 살핀다.
"누구냣!!"
"나를 알겠다는 거냐?그렇다면 네 앞에 나타나 주지."
데스나이트에 옆에서 목사복을 입은 남자가 나타난다.
"너는.."
데스나이트가 당황한 듯 말하자,그 남자는 씨익 웃으며 대답한다.
"나는..다크 클랜의 목사.마릴린 맨슨일세.그냥 Mr.맨슨이라 부르게"
맨슨이 웃음을 머금고 대답하자,데스나이트도 그제서야 검을 꽂아넣는다.
"그래..내일 전쟁하기로 되어 있는 클랜원에겐 용건이 무엇인가?"
데스나이트가 묻자,맨슨이 답한다.
"글쎄...피를 갈망하는 자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려 왔다네.데스나이트."
그러자 데스나이트는 흠칫 놀란다,그러면서도 궁금한 듯 묻는다.
"올바른 길이 무엇인가?"
그러자 맨슨이 웃음기를 머금고 답한다.
"자네가..우리 클랜에 들어오는 것."
.
.
.
.
.
3시간 후.데스나이트는 나이트 클랜에서 다크 클랜으로 소속을 옮긴 후 마스터인 피언을 대결에서 이김으로서 마스터가 되었다.
허나 진 피언은 어떻게 된일인지 씨익 웃고 있었다.
'그래..저 남자라면..다크 클랜을 부흥시킬수 있어,비록 내가 제 1인자가 아니더라 해도..'
결국 아침이 밝았다.
전쟁은 시작되었고..
넓디넓은 평원에는 피 비린내가 진동을 했고..시체들은 구울과 스캐빈져등에게 좋은 먹이감이 되었다.
"크악!"
"죽어라!!"
데스나이트의 검이 나이트 클랜 병사 3명을 차례대로..마치 꼬챙이처럼 꿰어버렸다.
"후훗..바로 이거야..내 프로스트모어도 이런걸 원한다고..크캬캬캭!!"
하면서 말을 박차며 달려가는 데스나이트이다.
허나 데스나이트의 앞에는 사일렌츠가 서있었고,결국 그 둘은 대결을 하게 되었다.
"데스 코일!!"
데스나이트가 외치자,사일렌츠도 질수 없다는 듯 외친다.
"홀리 리벤지!!"
두 거대한 빛은 맞붙었고..곧 엄청난 폭팔이 일어났다.
"크으윽.."
데스나이트가 가까스로 몸을 추스리자,목 바로 앞에는 사일렌츠의 검이 자리잡고 있었다..
"탕~!탕!"
"크으으윽..."
총이였다,누군가가 쏜 총으로 데스나이트는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
블러시어는 피를 흘리며 사라졌고,그 뒤로 뛰어오는 맨슨이 보인다.
"데스나이트,괜찮으십니까?"
맨슨이 묻자,데스나이트가 답한다.
"그래...난 괜찮아.."
맨슨은 데스나이트를 부축하여 자기 진지로 데리고 갔다..
한편..피언은...
"이..이여자..대체 뭐냐!!"
피언은 날카로운 채찍으로 유린당하고 있었고,그 채찍의 주인인 나이트 클랜 특수대대장 폭시는 웃음을 지으며 계속 채찍으로 피언을 가격하고 있었다.
"이정도 실력으로 나이트 클랜에게 덤비겠다는 거였냐?"
피언은 결국 실신해버리고 말았고,폭시는 그를 자기 진지로 끌고 가버렸다..
전쟁은 결국 악화되어버리고 말았다.
허나 다크 클랜은 피언을 탈출시킴으로서,나이트 클랜은 이 전쟁에서 이득본게 아무것도 없고,손해만 가득하게 되어버리고 말았다.
결국 휴전이 선언되고..
"후훗..휴전이라...괜찮아..이정도면 소울을 많이 모았어.하하하핫!!"
시체들과 피가 가득 덮힌 마란다 평원에서,주땡은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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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 등장인물:화염김갑환,미샬 외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