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제가 잠적한 관계로 소설을 안쓴다고 생각하시는분들..
크나큰 착각이였음을 깨닫게 해드리죠.크캬캬캭!!(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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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치 클랜이 5동맹에서 탈퇴한지 2일 후..
나머지 4클랜은 오로치 클랜의 사유라도 듣기위해 마리모샤라는 곳에서 회의를 가지기로 했다.
마리모샤는 항구도시로,오로치 클랜의 도시이다.
결국 회의는 진행될 준비를 차곡차곡 하고있었다.
"마스터..오로치 클랜의 함정일 겁니다.탈퇴한 놈들이 동의할리가 없잖습니까?"
위자드 클랜의 서브 마스터인 번개 마법의 제왕,라이트닝 프라이즌(이하 프라이즌)이 마스터에게 진언하고 있었다.
허나 위자드 클랜의 마스터이자 엘리멘탈 마스터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는 미나토스 킬리데린은 살짝 웃음을 머금고 프라이즌에게 답한다.
"글쎄요..프라이즌..그리 걱정할것 없습니다."
"그렇지만!!"
"자..빨리 갑시다."
미나토스가 한글자 한글자에 힘을 실어 말하자,프라이즌은 체념한 듯 미나토스를 호위한다.
마리모샤 마을.
항구도시인 이곳은 많은 재력가들이 살고 있는 곳.현 오로치 클랜의 소유지.
이곳 관청 지하에서 회의를 하게 되어있다.
약속시간이 가까워지자,게닛츠를 제외한 모든 마스터들이 천천히 오기 시작했고,역시 마스터들이 다 도착하자,호스트인 게닛츠도 모습을 드러낸다.
"음..다 오신것 같군요.그럼 회의를 시작합시다."
게닛츠가 말하자,다크 클랜 마스터인 피온의 손이 번쩍 들어올려진다.
"말씀하십시오.피온"
게닛츠가 발언권을 주자,피온이 일어나서 말한다.
"오로치 클랜 마스터 게닛츠.당신은 5년전의 계약을 깼습니다.그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피온이 말하자,다른 마스터들도 동의한다는 듯 가만히 있는다.
"흠..그 이유라면..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가 안가듯 우리도 그쪽분들과 똑같이 발맞출 생각이 없어서 그렇지요."
게닛츠가 말하자,화가 난 나이트 클랜 마스터인 사일렌츠가 일어선다.
"게닛츠!그게 무슨 소리요!!이곳에 있는 모든 마스터들을 모욕할 참이오!!"
허나 게닛츠는 씨익 웃으며 답한다.
"당신은 발언권도 없지만,대답해 드리지요.헌데..그렇다면 당신들이 까마귀요??나는 당신들이 까마귀고 우리측이 백로라는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게닛츠의 논리정연한 말에,사일렌츠는 얼굴을 붉히며 앉는다.사일렌츠가 앉자마자,하늘빛 머리를 한 미나토스가 손을 든다.
"말씀하십시오."
미나토스가 벌떡 일어서며 힘차게 말한다.
"오로치 클랜 단장,게닛츠 드 아슈레드.이 질문에 답해주십시오.그 이유만으로 동맹에서 탈퇴하겠다는 겁니까??"
허나..그들의 대화는 이쯤에서 중단된다.몬스터들이 마리모샤에 쳐들어왔기 때문이다.
모든 마스터들은 달려나가 수많은 몬스터들을 살상했다.그들의 실력은 뛰어났다.
엄청나게 빠른 검 연격을 날리는 사일렌츠에,간단한 마법으로 그들을 제압하는 미나토스.시체들을 살려내어 상대를 공격하는 피온에,벤젼스 오브 더 헤븐(Vengense of the Heaven),그리고 자신의 성검 이블밴젼스 소드로 수많은 몬스터들을 도륙내는 블러시어 등..
싸움은 단 5분내에 끝났지만..게닛츠는 어디론가로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2일 후.서로의 이득을 탐낸 4 클랜도 결국 깨져버리고 말고..
서로에게 전쟁을 선포했다.
오로치 클랜 에피소드-'의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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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셨듯이 각각의 클랜의 에피소드를 2개씩 하고 통합 에피소드를 할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와요~(빡)
아..위자드 클랜 모집자가 1명도 없습니다.충격이에요~
다음 화에는 다크 클랜 대 나이트 클랜의 전쟁입니다.
폭시님,메탈리카님,리치레이님 캐릭터가 등장할 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