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문영철의 데모를 쓰게 되는 군요.
마크 오브 더 울브즈의 가토 엔딩의 배경 음악이 생각나는 군요.
그래서 배드 엔딩에는 그 음악을 집어 넣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 대 가미소리 데모

문영철:음, 여기가 혼마치로군. 하야시는 어디있지?
???:여기까지 오다니, 조선의 주먹도 대단하군.
문영철:누구냐? 네 놈이 하야시냐?
가미소리:내 이름은 가미소리. 하야시 오야붕의 오른팔이다.
오야붕이 그리 쉽게 나오실 리는 없다.
문영철:쪽바리 놈들. 가만 두지 않겠다!
가미소리:조선의 주먹은 너무 성질이 급해서 탈이란 말이야.
천천히 덤비거라. 물론 네 놈이 죽게 되겠지만....
문영철:그건 싸워봐야 아는 거다. 자! 덤벼라!
가미소리:농담으로 한 말인데, 안되겠군. 네 놈이 그렇게 죽길
원한다면 기꺼이 받아주마!

2. 대 시바루 데모

가미소리:큿! 다, 당하다니. 역시 조선의 중간보스는 다르군.
하지만 나보다 더 강한 상대를 만날 것이다. 조심해라. 크흣!
문영철:더 강한 상대라니. 그 녀석이 누구란 말이냐?

???:잘 오셨소. 가미소리를 쓰러뜨리다니, 그것 참 기가 막히구려.
가미소리도 강한 상대였을 텐데......
문영철:네 놈은 누구냐?
시바루:내 이름은 시바루. 하야시 오야붕의 왼팔이오.
문영철:하야시의 왼팔? 가미소리에게서 들었다. 네 놈도 강한 상대라고 말
이다.
시바루:그럼 싸우겠다는 말입니까? 싸우고 싶지 않은데.....
문영철:싸움을 포기하겠다는 거냐?
시바루:당신이 그렇게 원한다면 싸워드리죠. 곧 후회하게 될 것이오.
문영철:칫, 과연 그럴까? 그건 싸워봐야 아는거다, 이 쪽바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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