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초등학생입니다.
하루는 제가 제 짝에게 이번에 소설 책 (인터넷 소설 아님)
어떤 걸 살까 하고 물어보고 있어죠...
그런데 제 앞자리에 앉아있는 소위 말해서 우리학교
일진정도 되는 여자아이가 저보고 뭐라고 하셨는지 아십니까?
-그런 책 살바엔 차라리 인터넷 소설 책 사라, 돈 아깝다. -
이 말 듣고 전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주제에서 벗어났지만 더 덧붙일 말이 있습니다.
충.격.적.인.말을 내뱉은 그 여자아이는 원래 아이들과
잘 놀아주고 귀여운 그런 아이 였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얼마 전부터 인터넷 소설책을 읽기 시작하더니
나쁜 길로 빠져든 아이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고 담배를 폈습니다.
그 나쁜 길로 빠져든 아이들 중 제 친구가 있었는데 제 친구는
착했기 때문에 저에게 그 날 있었던 일을 다 말해주더라구요..
나쁜 길로 빠져든 아이들이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고 이러더니
하는 말이 "고딩 되면 존나 멋있는 일진 오빠랑 사겨서 밤에 오토바이
타고 폭주하고 싶다" 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
그 나쁜 길로 빠져든 애들은 요즘도 소설 책 읽으면서
지은성 너무 멋있다 이러고들 있는데,, 이런 식으로
인터넷 소설이 계속 인기를 끌고 번지게 된다면 초등학생들의
미래가 진짜 귀여니 소설 처럼 되는 것이 아닐까 하고 필자는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 부족하고 미흡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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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되면 존나 멋있는 일진 오빠랑 사겨서 밤에 오토바이타고 폭주하고 싶다'
초등학생 입에서 나올말인가 -_-
귀화백은 자라나는 새싹들을 잡초로 만들어주는 기계로다
인터넷 소설 읽을 바에야 차라리 알까기를 하라고...(퍽)
참 고흐씨 소설 문젭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