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극본체여서 정말 죄송합니다.
양해 부탁합니다.-_-

이곳은 김갑환의 도장 현제 부상이 낳은 전훈과 이진주가 시합을 하는 중이다.

이진주 : 삼연각 돌려차기!

전훈 : 에잇! 태극피!

이진주 : 자세바꾸기!

전훈 : 앗!

이진주 : 샤이닝 썬더 블로우!

전훈 : 겨우 그정도냣!
         공사진!

이진주 : 걸렸다!
            이진주 다이나믹!

김갑환 : 이진주 승리!

전훈 : 아아......
         이진주양!
         태권도 대결인데 오리지날 어레인지기술을 쓰면 어떡해?
         아아아......

이진주 : 아차! 죄송합니다.
            하도 대결에 열중하다보니......

최번개 : 아이 전사범! 뭐 그런가지구 그리유~!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쥬~!

장거한 : (최번개의 귀에 속삭이며)이봐! 최! 너 혹시 나의 진주를 노리는건 아
            니겠지?

최번개 : (시치미를 떼며) 당연히 아니쥬~!

김갑환 : 자자자!
            그다음엔 동환대 재훈!

동환 : 동생아. 특별히 살살해주마!

재훈 : 형이나 잘하셔!

동환 : ...!!!

김갑환 : 시작!

김재훈 : 봉익천상각!

김동환 : 뇌명탄!

김갑환 : 흐음 벌써부터 초필살기 대전이란 말이지......

우체부 : 편지왔습니다~!

김동환 : 뭐지?

김갑환 : kof......!

김동환 : 에이! 또 kof에요?

김갑환 : 이번대회에도 나간다!

김동환 : 뭐 좋아요!

김재훈 : 나도 적극찬성이에요.

김갑환 : 하지만 이번에도 3명으로 팀을짜니......
            할수없지!
            이진주양과 전사범은 쉬도록 하세요......

전훈 : 체엣!
         할 수없지. 뭐 나도 아테나양에겐 상처를 입히긴 싫으니까

이진주 : 네!
            그렇다면 저는 돌아오시는 동안 열심히 수련을 하고있겠습니다!

김갑환 : 좋아!

그날의 달은 유난히 밝기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