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갖고 싶습니다.(빠각!)
엄마가 사 줘야 할텐데...그나저나 언데드족 엔딩...정말 멋지고 허무하더군요.
아사스왕이 무슨 멋있게 생긴 마스크를 쓰고 가만 있다가 리치킹의 명언...
"Now we are one!"
그러자 눈을 뜬 아사스...꼭 초사이언 같다는...(프로즌 쓰론이 드래곤볼이냣!퍽!)
그리고 아사스는 알고 보면 아주 패륜적이고 비겁하더군요.오리지널 엔딩에서는 자기의 아버지 테라나스 왕을 죽이고 이번 확장팩에서는 더욱 멋지게 변한일리단과 싸우는데 일리단의 ZOT(거시기)의 근처를 프로스트모운으로 그어버리고(그래서 XP동 사람들은 아사스가 일리단을 睾子로 만들었다고 하죠.당연히 일리단은 죽어버리고.)맬퓨리온(퓨리온이 모습이 약간 바뀌어서 등장)은 나이트엘프족과 티란테를 위해서 자기 편인 워든 메이브가 일리단을 처형하려는 걸 인탱글로 묶어버리고 일리단을 마지막 미션에서 티란테를 구해주자 그냥 풀어주는...정말 실망입니다.
그리고 정말 기대가 되고 언데드족의 옵시디언 스테츄라는 新유닛과 디스트로이어 때문에 약간 정신적 충격을 먹었죠.
그 두 녀석이 모습이 괴물처럼 변했단 말입니다!!!!!!!!!!!!!!!!!!!!!!!!!
그래도...사서 바로 하고 싶습니다...
엄마!제발 프로즌 쓰론 사주세요!!!!!!!!!(퍽!)
요즘 어머니들은 -_- 게임CD 사주라고 하면 절대 안 사주지 않나요;;(게임을 나쁜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 물론 좋은것도 없지만)
저도 어렸을때 어머니에게 스타크래프트 사주라고 이틀동안 굶어봐도 사주지 않았습니다 -_-;
그래서 결국 제가 -_- 집에서 누나 심부름을 도맡아 하고 어머니 와 아버지가 맞벌이 이시기 때문에
집에 돌아오시면 제가 두분 다 어깨 주물러 드리고 다리 주물러 드리고 아버지 구두 닦아드려서 돈 벌고 어머니가
하루에 한번씩 주는 용돈을 군것질 할 것 을 참고 돼지저금통에 모았습니다 -_- 하지만 한달이 지나봐도 결국 모은것은 만원
왠지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_-;; 그것을 보신 어머니가 결국 스타크래프트를 사주셨습니다;;
무조건 조르지만 말고 노력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