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전부는 아니지요..;

이번 시험을 망쳤다고 하니까..;

목소리를 갑자기 높이면서..;

어머니께서 공부 안하고 판판히 놀아놓고 어떻게 그런말이 나오냐고..;

사회가 너무 어려웠다고 하니까..;

공부를 안해서 그렇다네요..;

공부 잘하는 몇명애들도 어렵다고 했고 100점 맞은애도 한명도 없다고 하니까..;

"그럼 니가 백점 맞으면 되잖아!"

-_-;;

그리고 6학년 끝날때까지 컴퓨터 사용 금지라는 정말로 무시무시한 처벌이 가해졌습니다.

지금은 어머니가 직장나간 시간이라 몰래 하고 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전에는 반에서 1,2등 다툴정도로 공부를 잘했었습니다만은..; (자랑하는거냐? 빠각~!)

지금은 10등정도로 많이 밀려났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아직도 1,2등 하는걸로 알고 계실텐데..;

내일 시험점수 나오면 저는 이제 어떻게 합니까..;

너무 판판히 놀기만 한건 인정 합니다만..;

시험 못봤다고 그렇게 하는건 조금 너무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 내일은 그 죄값을 치뤄야 겠군요..;

너무 울적합니다..;

공부가 전부는 아니라고요!!


P.S 이번시험 진짜로 망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