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한문책과 사회책을 모두 잃어 버리고 나서

시험공부 할 의욕을 잃어버린.. 게다가 오늘 공작 하다가

손에 본드는 있는대로 질척거리며 묻어버리고..;;

길에 버스 정류장으로 오는데 정체를 알수 없는 녹색의 물건이 있더군요

뭔가 하고 자세히 보려고 보는 순간.. 거기서 나는 엄청나게 고약한 냄새..

보니까 무슨 애들 장난감인 찐득이 같았는데 어찌나 냄새가 심하던지..;

5분간 머리가 띵한채로 버스를 탔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눈가에 흐르는 눈물.. 비가 오더군요;;

비가 정확하게 제 눈 위에 똑 떨어져서 흐르는 거였습니다.

집으로 들어오니.. 이미 연체되어 연체료만 불어난 만화책..

어지러진 집안..

후우.. 정리좀 해야겠습니다. 아직도 그 악취..가 남아 머리가 띵한 채로 썼더

니.. 약간 난잡합니다.. 그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