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옷 제가 이번주 금요일에 tv에서 김밥이 나와서
김밥을 싸 달라고 어머니에게 계속 투정을 부렸습니다-_-;;;
그런데 어머니가 평소와는 달리 선뜻 바로 장을 보시더니
김밥을 싸주셨다는 ㅜ.ㅜ(감사한 어머니 -_-/)
그런데 문제는 -_-;; 김밥을 하루 먹으면 됬지 ㅡ.,ㅡ;;
그 다음날도 싸주셨습니다 -_-;; 슬슬 질리기 시작 할 때 -_-;;
김밥으로 오늘 저녁을 먹을 때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

어머니 : 애 야 김밥은 재료가 많이 들어가니까 질리지 않지?

나 : (마지 못해서) 그럼요 그렇죠 ^_ㅜ;;(겉으로는 웃고 속으로는 울고;;)

어머니 : 그러면 내일 또 싸줄께 -_-

나 : -_- 허억 ( 말을 잇지 못함)

저희 어머니는 너무 똑똑해요 ㅜ.ㅜ;;;
40이 넘으셨으면서 어떻게 밥 먹는 도중에 그런 생각을 하셔서
말을 끄내 실 수가 -_-;;;;

아 우울해요 우울해 우울해 ㅜ.ㅜ~;;;;;;;;;;

ps - 제 인장이 -_-;; 에반 게리온 마지막 사도 인것을 이제 알았다는;; 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