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서

킹오브를 탁 켰습니다. (임마 시험기간이야..)

몽테크리스토 로버트 알프레도 J 란 사람이 있길래

들어가서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K'로 솔직히 말하면 좀 불쾌하게 하더군요.

뒤로 빠지면서 아인 - 슛 or 쉘 반복. 내로우 남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졌을 겁니다. 솔직히 잘하는 사람은 이렇게 해도

잘 뚫고 가니까 제가 못하는 거라고 생각했죠.

저는 케이는 케이로 상대해보자 하고 케이를 골랐습니다.

케이로 하니까 이 사람 쉽더군요.

이 사람이 아인 -슛 쏠땐 똑같이 해주고 안 할땐 러쉬해서

구석에 몰고가서 해치워버렸습니다.

간만에 짤짤이- 아인- 쉘 - 체인 연속기도 사용해주고.

2~3판 플레이 하고 나니까 이 사람이

" 왜 자꾸 뒤로 빠지기만 해요" 이러네요 -_-;;(참나 자기는..;;)

정말 솔직히 전 20% 빽대쉬 80%는 러쉬였습니다.

빽대쉬해서도 견제로 슛 쏜 거 뿐인데..

엄청 쓸데 없는 트집을.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지면 누구라도 열 받는 법이니까.

이 사람이 "다음 판부턴 나도 더티하게 합니다. " 큭..;;

그러더니 아테나, 쿨라, 사구를 고르네요.;;  아네타로 사이코볼을 남발하더군요.

쿄로 구르기, 점프로 발버둥을 치면서 에너지 80% 깍아놨는데 결국 역전패

당했습니다. 2번이 케이였는데 갑자기 이사람이 욕을 하더군요.

" 좇밥들의 특징이지. " 던가.. -_-

가볍게 조져버렸습니다. 바로 쫓아내고 채팅창에다가 욕을 써서 아주

저를 사파 취급하는데..  아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