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파우스트 12세를 원작 소설의 캐릭터인 킬리메드 드 파우스트로 변경했습니다.이젠 제 캐릭터가 아닙니다.
그리고 오타를 수정하였으며,문장을 매끄럽게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사천왕들을 약하게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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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냐??폭시??"
어느 한 사내가 폭시라는 망토를 두른 여자에게 말한다.폭시는 이내 고개를 끄떡이면서 다시 입을 천천히 연다.
"그래..내가 심어놓은 첩자들의 정보야..믿을만 한 녀석들이니까 도움이 될꺼야..베라딘..후훗.."
폭시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말하자,베라딘이라는 남자는 재빨리 자신의 능력이 담겨져 있는 마검.일루전 소드 오브 라이트닝을 빼든다.
"그래..그러면..그 검을 얻으면..절대 무적이 돼..우리 1000년의 원한을..대륙놈들에게 갚을수 있어..좋아..폭시..얼른 가자고."
더이상 지체할수 없다는 듯 베라딘이 말하자,폭시 역시 자신의 펜싱용 명검이라는 크루얼 샤프트 펜싱 소드를 꺼낸다.
"좋아..그럼..출발하자구!"
그리고서는 두 마족은 약간의 노자와,우리에서 둘의 애완견 케르베로스를 묶어서 데리고 천천히 동굴을 나왔다.
"쳇..난 이래서 햇빛이 싫어."
베라딘이 투덜거렸지만,폭시는 못 들은 체 계속 앞으로 걸어나갔다..그리고는 자신들의 작은 배를 타고는 천천히 대륙의 가장 변두리 항구마을인 메스플래쉬 마을로 천천히 배를 몰았다..
결국 그들은 2시간정도 걸려서 메스플래쉬 마을에 도달했다..그런데..
"너희들!너희는 마족인 모양이군!용서하지 않겠다!"
거기에는 어떤 한 하늘색 머리의 아름다운 여자 위자드가 한명 서있었다.지팡이를 빼어들고선..
그 말에 폭시와 베라딘은 흠칫했다.허나 폭시가 다시 입을 연다.
"마족이라니요??"
하지만 그들의 싸움은 거기에서 중단된다.왜냐하면..더 선배인 듯한 남자 위자드가 그 여자 위자드를 끌고 가버린 것이다..
"후우..살았다."
베라딘이 말하자,폭시는 베라딘에게 핀잔을 주었다.
"넌 남자가 왜 그러냐??"
어쨌든 그 둘은..지친 몸을 이끌고 천천히 여관으로 갔다.
이곳은 대륙의 변두리인 메스플래쉬 마을.하지만 관광객은 많은데..바로 전설
의 마법사가 지은 마법사 길드가 이곳에 있기 때문.
"뭐라고요!!성검 엑스칼리버가..!!"
아름다운 하늘색 머리결의 여자 마법사가 흥분하자,다른 남자 마법사가 그녀를 진정시킨다.
"조용히 해.쿨라..그래.사실이야.나 카리스마의 이름을 걸고 말이지."
"으음.."
그래도 쿨라라는 여마법사가 믿을수 없다는듯 신음소리를 내자,카리스마가 다시 이어 말한다.
"엄청난 기의 폭팔이였다.그곳을 누구나 알수 있을 정도로..미후라 동굴..거기다.."
잠깐!지금까지의 스토리를 알아보자.
사실 쿨라는 오로치 사천왕중 하나로,빙의 속성이였다.딸구들의 대반란 사건때 게닛츠를 도와 오로치의 부활을 꿈꾸고 있었지만,게닛츠가 자해함으로서 실패하자 좌절했다.허나 마에스트로는 그녀 안에 있는 마법의 기를 느끼고 가르쳤으며,이제 5년이 지난 지금,쿨라는 어엿한 마법사가 되어있었다..
"좋아요!!그렇다면 반드시..내가 성검 엑스칼리버를 얻고 말겠어요!"
"어..어이..이봐.."
하지만 쿨라는 달려나가고 없었다.카리스마는 한숨을 푸욱 쉬고는 순간이동을 한다...
여기는 마법사 길드장의 거처.카리스마가 그곳에 워프되어 온다.
"길드장님!큰일입니다!!쿨라가..쿨라가.."
"호들갑 떨지 마라..카리스마.이미 알고 있었네..그 아이가.."
길드장은 간단히 한마디 했다.자신의 촉매라고도 할수 있는 백우선을 들고,학창을 입은채로 단정히 앉아있는 그 자,바로 마에스트로였다.5년이 지난 지금,그는 현재 21살로 당당한 대마법사 자격을 획득했으며,마법사 길드를 지어 마법사들을 가르치고 있다.
"흐음..그래..성검 엑스 칼리버..사실 엑스 칼리버는 한번이 아닌 두번 사용되었다.."
마에스트로가 말하자,카리스마는 상당히 놀랐다.두번이라니..한번은 아더왕이 사용했을 테고..
"사용자의 이름은 게닛츠,그 자의 강대한 힘은 바로 엑스칼리버 때문이였다.."
마에스트로가 다시 말하자,카리스마는 그럴수 없다는 듯,
"아닙니다!엑스칼리버는 악한 자에게 힘을 빌려주지 않습니다!"
그러자 마에스트로가 고개를 저으며,
"아니다.카리스마..사실 우리 인간들이 자연을 파괴하는건 사실이지.게다가 본심은 착한 자일테고..그러니 엑스칼리버가 그를 도와주는건 당연해..그리고..이미 쿨라가 나간 이상..네가 책임지고 쿨라를 옆에서 돌보아주고 가르쳐라.그리고 이건 노잣돈이다."
그러면서 작은 돈보따리를 하나 준다.카리스마는 그걸 두손으로 받고는.
"알겠습니다!"
하면서 순간이동으로 다시 사라졌다..
"카리스마..내가 쿨라를 네게 맡긴 이유는..너는 나의 수제자이자 가장 실력이 뛰어나서 믿을수 있기 때문이다..잘 부탁한다."
마에스트로는 혼잣말을 했다..
"뭐..뭐라고요!!내가 왜 당신이랑 같이 가야 하죠!!"
쿨라가 어이없다는듯 말하자,카리스마는 태연하게 말한다.
"길드장님의 명령이야.안 따를수는 없겠지??"
"그래도.."
하지만 그때,쿨라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엄청난 속도로 항구쪽으로 달려갔다.
쿨라의 눈에는 두 여행자들이 보였고,쿨라는 그들을 막는다.
"멈춰라!!마족들!!내 눈을 벗어날순 없지!!"
그 둘중 한명의 여자가 나선다.
"마족이라니요??"
하지만..쿨라는 말을 채 읻지 못하고 카리스마한테 채여갔다.
그 둘은 한숨을 쉰뒤 여관으로 걸어갔다.
"쿨라!!어떻게 그럴수가 있지??마족이라니!!사람을 그렇게 봐도 돼는거야!!"
카리스마가 호통치자,쿨라는 따지고 든다.
"아니에요!!그 자식들은 마족이라고요!!제 피 때문에 그걸 알아볼수 있다고.."
그 둘의 대화는 거기에서 멈춘다.까만 망토를 입은 한 청년이 그들 사이로 착지했기 때문이다..그 둘은 또 놀랐다..근처에는 엄청난 크기의 대성당밖엔 없었기 때문이다.
"당신은 누구지??"
쿨라가 묻자,그 청년이 대답한다.
"나는..스펙터.카리스마.오래간만이군..쿨라양.오래간만에 뵙습니다..."
여기는 제국에 위치하고 있는 성도 알바라.제국의 수도이자 고대 시대의 화려한 유물들이 자리하고 있는 곳.
이곳에서 최고의 악덕 자린고비인 포시바 씨의 저택.한산한 밤에 두 남자가 접근한다.간단히 창문을 부수고 다이아몬드 칼로 천천히 커다란 다이아몬드 보석인 케밀라드를 꺼내어서 둘로 정확히 쪼개는 한 남자.절대괴도 부구와 사신 스펙터.이 두 괴도가 다이아몬드를 나눠 가지며 재빨리 도망갔다.
"성공이야 스펙터!!이걸 팔면 얼마나 나올까??"
"글쎄.."
스펙터는 보석을 바라보다가 주머니에 집어 넣었다.
"왜 그래??"
부구가 묻자,스펙터가 한숨을 쉬며 대답한다.
"아니..이제 손을 털까하고..우리 때문에 피해를 본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생각하면 괴로워."
스펙터가 말하자,부구는 한숨을 쉬면서.
"그래..그게 너 다운거겠지.잘가..스펙터.너의 검술실력이면 이 일 안하고도 잘 살수 있을거야..'
하면서 부구는 18년간 참아온 눈물을 떨군다.스펙터 역시 그렇다.자신들은 서로 고아원에서 자라나 같이 지내오며 딸구들의 대반란 같은 큰 사건을 해결하며 우정이 더욱 돈독해진 터라 더욱 그럴수도 있겠다.
"안녕.."
스펙터는 울음을 삼키고 사라졌고,부구는 멀리 사라져가는 스펙터를 보고 있었다..
하지만..곧 부구는 멀리가지 않아 두 마족을 만나고,서로의 여행에 대해 묻고는 그들과 동료가 되어 나선다.
한편..스펙터는..
"헉..헉..카리스마..네녀석밖엔 내 희망이 없다.같이 엑스 칼리버를 찾아 떠날..사람이 말이야..쿨라..쿨라도 잘 있겠지.."
스펙터는 엄청난 스피드로 평원을 가로질러 달렸다.헌데,거대한 바늘 쥐 한마리가 스펙터를 가로막는다.게다가 스펙터보다 크기 때문에 이 녀석을 스펙터가 처리하기에는 힘들것 같다.허나..
"이 녀석을 쓸 수밖에.."
그러면서 스펙터는 단도 하나를 꺼내 들며 바늘 쥐에게 접근해서..단 한방을 찔렀다.그리고..끝이였다.그 단도는 화려한 치장이 되어 있었다.거기에다 금으로 스펙터 라는 영문이 새겨져 있었다.스펙터의 유일한 보물.셰이드 오브 스펙터 나이프였다.
"맞아.그 녀석을 이용해야겠군."
하면서 칼 자루에 있는 빨간 루비를 꾸욱 누르자,갑자기 검은 영혼이 하나 튀어나온다..
"스펙터..무슨 일이지??"
그 영혼이 묻자,스펙터가 대답한다.
"아니..레인보우.네가 도와 주어야 겠어.나를 날게 해줘."
레인보우.이 정령의 이름이자 전설의 명검사,원한을 가지고 죽었다고 했는데..스펙터가 그 원한을 풀어 주어 같이 다니고 있다.
"알았어."
레인보우는 자신의 영혼을 흩어지게 해서 스펙터를 잡은 뒤 들어 올려서 날게 한다..
그들은 머지않아 새트플래쉬 마을에 도달했고,스펙터는 대성당 위에서 식사를 하며 앉아있었다.물론 지붕 위에서..헌데 한 남자와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정말이라니까요!!"
쿨라의 목소리다.스펙터는 곧 눈치채고 뛰어내릴 준비를 했다.그리고는 뛰어내렸다.남자의 목소리를 듣고는..
"웃기지 마!!그럴 리 없어!"
그 둘 가운데에 사뿐히 착지한 스펙터.쿨라와 카리스마,이 두 자를 만났다는 생각에 이름을 밝힌다.
"나는..스펙터.카리스마.오래간만이군..쿨라양.오래간만에 뵙습니다..."
여기는 공화국 수도 알바..
역시 많은 사람들이 웃으며 거리를 지나가고 있다.거기에..보라빛 멋진 롱코트를 입고 검을 찬 사내가 천천히 길을 걸어가고 있다.곧 그는 뒤를 돌아본다.뒤에는 어느 한 사내가 자신에게 칼을 들고 돌진해왔고,이 남자,피닉스는 자신의 애완동물이자 동료인 불사조 석스를 불러 간단히 막아낸다..그리고는 검을 뽑는다.
"뭐지??나에게??"
피닉스가 묻자,그 남자가 피식 웃으며 대답한다.
"나는..아루스..자네가 마검사라는걸 알고 부탁을 하나 하려 왔지."
아루스라는 남자가 웃으며 말했다.
"훗..이 나에게??나는 대가없이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다."
피닉스의 이 자부심,어디에서 왔는지 모르겠지만 피닉스의 하늘을 찌르는 자부심은 문제가 되는 일이 많았다.
"훗..물론 맨손으로는 아니지."
하면서 작은 가죽 주머니를 하나 던진다.묵직하다.
"이건??"
피닉스가 묻자,아루스가 대답한다.
"금화 3000골드.이 정도면 되겠나?"
피닉스 역시 피식 웃으며,
"후훗..이정도라면 해주지..잠깐..옷좀 새로 사오지."
하면서 자신이 입고 있던 조끼와 와이셔츠를 벗어 던지고는 옷상점에 가서 멋진 조끼와 와이셔츠로 갈아입고 나온다.(월검 2의 카에데의 것)
"후훗..그렇게 입으니 멋진걸??"
아루스가 말하자,피닉스가 웃는다.
"그래..고맙군."
잠시 후..
호프집에 들어가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고 있는 피닉스와 아루스.
"뭐..뭐라고??나와 네가 동행해서 성검 엑스 칼리버를 찾자고??"
"쉿!목소리 좀 낮춰!그래.그러자고..엑스 칼리버만 얻으면..후훗.."
아루스가 알수 없는 웃음을 짓자,피닉스도 체념한 듯 고개를 끄덕인다.
"알았어.하지만..목적은 뭐지??"
그러자 아루스는 허를 찔린 듯 당황해 한다.하지만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말한다.
"그건..너와 내가 이용해서 세계 최강이 되려 한다."
아루스가 말하자,피닉스는 일어서며 외친다.
"좋아!!지금 당장 출발!!"
결국 피닉스와 아루스는 음식값을 지불하고 천천히 호프집을 나온다..
깊은 밤..근처의 산장에서 묵어 가는 두 사람.아루스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예..걱정 마십시오..그녀석은 우리에게 이용당하다 죽을겁니다..크하하핫!!멍청 한 놈..자부심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안된다고!"
전체 프롤로그 Fin.1장의 시작.
[엑스칼리버 1장.혼돈의 시작.]
미드나이트 마운틴..언제나 눈으로 덮혀 있는 산.
이곳을 오르는 두 남자,피닉스와 아루스.
"조심해!!"
위에 있는 아루스가 외치자,피닉스가 그 옆에 있는 바위에 발을 얹는다.
"걱정 말라고..이래뵈도 고향의 산을 12년간 올라보았다구."
결국 1차 봉우리의 정상까지 올라온 두 남자는 땀을 식히며 쉬고 있다.천천히 앞에 있는 약한 나무다리를 건널 준비를 하고 천천히 건너기 시작한다.무심코 피닉스가 밑을 보자,자신들이 엄청난 높이에 있는것을 알아챘다.허나 마음을 진정시킨 피닉스는 천천히 한걸음씩 옮기기 시작했다.
헌데...
"뚜두두두둑!!쫘아아악!!꽝!!"
결국 나무다리가 무너져 내린 것이다.피닉스는 불사조 석스를 소환해 올라왔지만,아루스는 떨어져내리고 있었다..헌데..
"이걸 받아!"
피닉스의 곁으로 어느 남자가 달려오더니 줄을 하나 던진다.그의 영력으로 만들어진 줄..아루스는 그걸 잡고 겨우겨우 올라온다.
"고마워."
아루스가 말하자,그 남자는 씨익 웃는다.
"뭘..헤헷."
하지만 지금은 해가 지는 저녁..결국 그 둘은 그 남자의 통나무집에서 묵고 갈수밖엔 없었다.
"네 이름은 뭐지??"
피닉스가 묻자,그 남자는 차를 끓이며 대답했다.
"살라딘.살라딘이라고만 불러."
셋이 차를 다 마시자,살라딘은 항아리에서 닭고기를 꺼내어 꼬챙이에 꿰고 굽는다.
그 들은 많은 이야기를 하고..성검 엑스 칼리버에 관한 이야기도 한다.
다음 날 아침.이미 동이 튼 상태다.
피닉스와 아루스는 천천히 옷을 갈아 입는다.
"그럼..안녕!"
피닉스가 말하자,살라딘이 대답한다.
"안녕은 무슨 거지같은 안녕..나도 너희를 따라 가겠어.엑스 칼리버의 봉인이 풀린 이상 말이야."
결국 셋이서 떠난다.헌데..
"후훗..마에.저 중에 한 남자가 제일 비열하군..두 사람을 이용해먹고 있어."
어둠이 감싸는 어떤 공간..세 남자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중 한명은 딸구들의 대반란때 자신을 자해했다고 알려지는 게닛츠,짧은 머리는 긴 장발이 돼어 있었지만,노란 머리는 여전히 그의 독특한 머리스타일.
"흠..글쎄..게닛츠.제깟 녀석들이 엑스 칼리버를 뽑겠다니..용기만은 가상하군."
마에스트로와 게닛츠란 남자가 이야기를 하자,문이 열리더니 네크로 맨서 한명이 들어온다.
명문 의사가문 파우스트의 현대 손.파우스트 본 킬리메드.
"크큭..미안하다.마에.게닛츠.내가 늦었다."
게닛츠가 웃으며 화답한다.
"괜찮네..하하.근데..파우스트 자네.엑스 칼리버에 대한 소식을 들었나??"
게닛츠가 묻자,파우스트가 엄청나게 웃으며 답한다.
"게닛츠 자네..자네가 이미 5년전에 뽑은 엑스 칼리버인데 뭐..후훗.."
그 말을 들은 마에스트로는 대경실색한다.
"뭐..뭐라고??게닛츠 자네가..엑스 칼리버를??"
2일 후..
결국 그들은 중립지역의 평화로운 마을인 마히차인 마을에 도달했다.
그들은 일단 기진맥진한 몸을 여관에서 푹 쉰뒤 저녁쯤에야 무얼 먹으러 나갔다.
"호프집에 가는게 어때??"
살라딘이 먼저 말을 꺼내자,피닉스와 아루스도 동의한다.
"그래..그게 좋겠어."
"싫지 않지."
결국 그들은 호프에 가서 맥주 한잔씩과 소시지,통닭,샐러드를 잔뜩 시켜놓은뒤 천천히 먹고 있었다.헌데..
"야..저기 저 녀석은 뭐지??"
아루스가 가르킨 곳에는 간단히 식사를 하고 있는 두 남자가 보였다.두 남자의 의상은 정말로 특이했다.한 남자의 경우에는 노란 복건을 쓰고,학창을 입고 있었는데,마치 동양인같았다.그 반대편의 남자는 검은 망토에 검은 어깨깃.그리고 파란 코트를 입고 있었다.
피닉스는 그들에게 시비나 걸어 볼까 하고 천천히 다가가서 일부러 부딪혔다.아니..부딪히려고 했으나,학창을 입은 남자는 간단히 백우선을 휘둘러 그를 저지했다.
"크윽.."
"자네..뭔가??왜 일부러 부딪히려고 했나??"
그 남자는 마음을 읽고 있었다.살라딘과 아루스가 일어나 피닉스 뒤에 섰다.
"뭐야??왜 우리 일행에게 시비를 거는거지??"
아루스가 말하자,학창을 입은 남자는 일어나며 말했다.
"일부러 부딪혀서 우리들에게 시비를 걸 생각인데,그럼 저지를 안하나??"
그가 논리정연하게 말하자,아루스는 할말이 없었다.헌데..
"아서..마에스트로.우리가 찾던 녀석들인것 같다.너는 일단 가있어.내가 처리하지."
하면서 마에스트로라 불린 남자를 저지한다.
"그래..게닛츠.그럼 나는 먼저 사라지지."
하면서 순간이동으로 사라졌다.
"그럼..한번 해볼까??"
피닉스가 검을 뽑으며 한마디 했다.피닉스가 검을 뽑자,칼집에서 피닉스 석스가 날아올라 피닉스의 어깨에 사뿐히 앉았다.
"자네같은 자는 3.3이다."
하면서 눈을 감고 있었다.발끈한 피닉스는 달려들며 외쳤다.
"불사조 승천!!"
살라딘은 주의깊게 피닉스를 살펴보고 있었다.저 자가 봉황의 후계자인가?라는 생각을 하며..
불사조가 갑자기 거대해지며 피닉스의 몸을 불로 휘감았다.그리고 게닛츠를 쳐올렸다.허나..
"風신의 방패."
게닛츠는 자신의 검을 살짝 휘둘러 방패 모양을 만들어 간단히 막아냈다.헌데..게닛츠가 검을 휘두른 자리에는 강력한 바람의 기운이 남았다.
"그렇다면..당신은!!"
아루스가 외치자,게닛츠는 웃으며 대답한다.
"눈치챈 모양이로군..내가 風의 마검사,삼천왕의 게닛츠다."
핫!찻!차얍!!이얍!헛!"
피닉스는 자신의 애도(愛刀)인 피닉스 블레이드의 火계 공격으로 게닛츠에게 공격을 퍼부었지만,게닛츠는 칼끝으로 다 막는다.그리고는.단 한방의 일격을 날린다.
"風검 초파탄!"
게닛츠의 가벼운 초식이였지만,피닉스와 게닛츠의 실력차가 100만배쯤은 차이났기에 피닉스는 피하지도 못하고 멀리 나가떨어져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
"크아아아악!!"
게닛츠는 씨익 웃더니 피닉스에게 칼끝을 들이댄다.헌데..
"윙 마이 웨이!"
어떤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오더니 표창이 날라왔고,게닛츠는 가볍게 회피하려 했으나 표창을 맞고는 왼쪽 뺨에 빨간 혈흔과 함께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게닛츠!!너는 5년간 하나도 변하지 않았군.."
스펙터와 카리스마,쿨라였다.하지만 쿨라는 게닛츠를 보고는 미처 얼굴을 들지 못했다.같은 일족끼리 싸울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참고!!현재 오로치 사천왕은 게닛츠,마에스트로,파우스트 12세,d.k.m)
"훗..누군가 했더니..스펙터가 아니신가??"
게닛츠는 손으로 피를 닦아내고는 말했다..헌데..게닛츠의 뒤에서 누군가가 말을 한다.
"게닛츠..가야 할 때네..긴급회의야..저 녀석들은 내버려 둬..쓰레기니까.."
그 말을 들은 살라딘과 아루스는 격분했지만,결국 참을수밖엔 없었다.
"알았다..elphian.."
게닛츠가 그 말을 하자 마자,차가운 바람이 불더니 게닛츠는 사라졌다.elphian이라 불렸던 남자도 사라졌다.
텔레포트(Teleport)..풍(風)계 마법을 7클래스 이상 터득한 자만 쓸수 있는 마법..한번 쓸때 마력이 많이 소모되지만,쓸만한 마법임엔 분명하다.
현재 이중 가장 마법계가 뛰어난 카리스마의 경우에도 9클래스이기 때문에 쓸수는 있었으나,이 많은 자들을 이동시키려면 매스 텔레포트(Mass Teleport)가 있어야 했다.매스 텔레포트는 13클래스 이상이 필요하다.그만큼 고등 마법임에는 틀림없다.
"이런..텔레포트라.."
카리스마가 입술을 꽈악 깨물자,다른 사람들도 모두 격분했다.
잠시 후.다시 호프집에 들어간 자들.이번에는 태평하게 음식을 먹고 있다.
살라딘 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단검을 꺼내어 그것으로 음식을 잘라서 입에 집어넣고,카리스마의 경우에는 음식을 염력(Confusion)-4클래스 이상의 아무 계 마법이나 필요.으로 입으로 집어넣고 있었다.
결국 그들은 같은 여관에서 자게 되었다.
아침..
해가 쨍쨍하고,그들은 결국 같은 목적이기에 같이 행동하게 되었다.
"으음..사람들이 많아지니까 활발하고 좋은데??"
아루스가 말하자,다른 자들도 크게 웃는다.그들은 천천히 공화국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다.엑스 칼리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한편..부구와 폭시,베라딘은 어떻게 되었을까??
"크윽..이 자식들..왜 이렇게 많은 거지??"
그들은 왕국의 오마타인 평원에서 대략 10억쯤 돼는 스켈레톤들에 의해 둘러싸여 있었다.
베라딘이 말하자,폭시 역시 이에 동의한다.
"그래..베라딘..너의 실력으로도 무리야."←참고로 폭시상은 여자입니다.
부구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하여 스켈레톤들을 전광석화처럼 베어나갔지만,스켈레톤들의 숫자는 헤아리기도 힘들었다.대략 7~12억.이정도의 해골을 소환할수 있는 자의 네크로맨시 클래스는 19.19이면 현존하는 최고의 네크로맨서인 켈투자드가 22인걸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다.허나 켈투자드는 선한 네크로맨서이니 그럴 리는 없다.분명 다른 자의 짓이다.
허나..그들을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는 고스트 드래곤(Ghost Dragon)을 탄 리치 로드(Lich Lord).리치 로드는 대략 19클래스 이상의 네크로맨시가 있어야만 소환 가능한 꿈의 리치중 하나다.고스트 드래곤 역시 15클래스 이상이여야 된다는 걸 감안하면 엄청난 자중 하나다.허나..
"딱!"
어느 사람의 손짓소리가 들리자,스켈레톤들은 전부 가루가 되어버렸다.
베라딘과 폭시,부구는 안심했다.
"휴..헌데..그걸 한 자는 누구지??"
그들은 천천히 소리가 난 쪽을 보았다.그것은..
현재 945 클래스.정부 비공인 최강의 네크로맨서.킬리메드와 모든 원소의 마법 클래스 698인 마에스트로.風계 마법 클래스 905인 게닛츠,흑마법 클래스 912인 사신 elphian..
드디어 사천왕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주인공들의 엑스 칼리버 획득을 막기 위해..
어둠의 사천왕중 마에스트로가 텔레포트를 사용하여 부구,베라딘,폭시의 곁으로 오자,모두 당황했다.그럴 만도 하다.이름으로만 듣던 어둠의 사천왕.그 실체를 보게 되다니..게다가 그중 여러 방면에 능통한 마에스트로를 보니 그 세명은 오금이 저렸다.
하지만..마에스트로는 겁에 질린 그들의 표정을 보고는 씨익 웃었다.
"후훗..뭐..그렇게 무서워할건 없네..자네들에겐 볼일이 없으니 말일세.그렇지 않나??elphian??"
하지만 elphian,아니 사신은 고통에 머리를 잡고 있었다.
'이 녀석..elphian!!정신력이 강한 너의 육체는 지배할수 없다는건가??아니다..웃기지 마라..나는..아치 데빌(Arch Devil)이다..너같은 인간은..지배할수 있다!!나 elphiros가 너에게 질까보냐!!'
사신의 영혼,아니 elphiros가 힘을 주자,고통은 금새 사라졌다.
"훗.."
elphian은 애써 태연한 척 낫을 들고 서 있었다.결국 그들은 사라졌고,베라딘과 폭시,부구는 만세삼창(-_-;;)을 했다.
여기는 그들만의 장소.
마에스트로가 그들에게 자리분배를 시킨다.
"elphian..자네는 공화국에서 녀석들을 저지하게나.나는 왕국,게닛츠는 제국.그리고 파우스트.자네는 그 곳을 지켜라."
그들은 마에스트로에게 말을 듣자 마자 사라졌다.
여기는 공화국 수도 알바.평화로운 도시이자 풍요롭고,아름다운 도시이다.
스펙터 일행은 도착해서 여관에 짐을 풀고 천천히 정보를 얻어볼까 하고 나왔다..허나..
그들을 가로막은 것은..낫을 들고..그들을 막는 elphian이였다.
"무슨 일이지!!elphian!!"
살라딘이 외치자,elphian이 씨익 웃으며 대답한다.
"글쎄요..당신들을..죽이기 위해서라면..어떻습니까??"
그러자 사람들은 모두 격분한 듯 무기를 꺼낸다..하지만..쿨라가 그들을 저지한다.
"잠깐..여러분은 빠져있어요.."
쿨라가 말하자,카리스마가 그녀를 필사적으로 저지한다.
"안돼!!쿨라!!너 혼자서는 저 녀석과 대치하기 힘들어!"
하지만 쿨라는 어디서 나오는지 모를 강력한 힘으로 카리스마를 저지하고,elphian과 대치한다.
"꼬마 아가씨..나를 혼자 처리하겠다고요??"
"그래요..elphian..아니..아치데빌 elphiros.."
그러자 elphian을 비롯한 모든 자들은 깜짝 놀랐다.허나 elphian은 애써 태연한 척 말했다.
"무슨 소립니까??"
여기는 다시 캄보디아 평원..어느새 깊은 밤이다.베라딘,폭시,부구는 현재 다음 목적지를 생각중이다.텐트를 치고,모닥불을 켠 뒤에 말이다.
"으음..왕국에서 정보를 얻는게 어때??"
베라딘이 제안하자,폭시가 찬성한다.
"그래..왕국은 지리적으로 제국과 공화국 가운데에 있으니,정보를 얻기 쉽겠지."
하지만 부구는 반대한다.
"아냐.내 생각엔 제국부터인것 같아.제국이 중립지역 근처에 있으니 제국에서 물어보는게 어때??"
그러자 다른 두명도 찬성한다.
"싫지 않지."
헌데..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렸다.베라딘과 폭시는 재빨리 검을 빼냈다.
"누구냣!!이미 들켰다!빨리 나와!"
그러자 두 남자가 나온다.한 남자는 거구에 마법의 기운을 발산하고 있다.아름답고 긴 장발을 보아건데 엘프 마법사다.폭시는 그렇게 생각했다.다른 남자는 망토로 몸을 둘러싸고 있어서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가 느껴진다.
"우리는..너희와 같이 동행해서 엑스 칼리버를 찾고 싶다."
엘프 마법사가 말하자,베라딘이 껄떡거리며 반대한다.
"됐어..너희의 실력이 영 아닌것 같아 보여서 말이야."
그러자 망토로 몸을 둘러싼 검사가 나선다.
"루프스.내가 저 녀석을 한번 테스트 해보지.어이..자네..나랑 한판 어떤가??"
결국 그 둘은 한판 맞부딪히게 되었다.
"하얍!!썬더 블레이드 스톰!"
電劍계 클래스 12 이상만 시전가능한 강력한 검기를 베라딘이 한번 쏜다.허나..
"화염 패륜차!"
火劍계..많은 마검사 계중 키스케 가문만 사용가능한 가장 강력한 劍계다.
그것도 13클래스 이상 시전 가능한 검결이니 더 낮은 클래스의 썬더 블레이드 스톰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
역시 베라딘의 썬더 블레이드 스톰은 가볍게 먹혔고,더 커진 화염패륜차는 베라딘을 향해 날라왔다..헌데..
"워터 콘쥬엘."
水계 마법 15클래스 이상만 시전 가능한 물의 보호막.화염 패륜차는 가볍게 씹혔다.시전자는..동료인 루프스였다.
"루프스!!왜 내 검결을 막았지??가볍게 끝내놓을수 있었는데!!"
키스케의 피를 물려받은 이남자.미하일..미하일 키스케.루프스는 짤막하게 반박한다.
"저 녀석도 지금 죽일수는 없지 않나."
미하일도 수긍하는 듯 고개를 끄떡인다.그리고는..
"그래..좋아.어때??우리를 받아들일꺼야??안 받아들일꺼야??"
9시간 후.5명의 사람은 천천히 캄보디아 평원을 걸어나갔다.제국으로..제국으로 가려고..
허나 제국에는..사천왕이 있다는 것을 그들은 알지 못했다.
핫!찻!차얍!!핫!!으으..비연살격(飛硏殺擊)!!"
그 사건이 난 이후로부터 3년 후..
이곳은 선한쪽 주인공들의 산장.
혼자 허수아비를 세워 놓고 검술 단련을 하는 살라딘과 정신수양을 하는 카리스마,그리고는 그 가운데에서 염장지르듯 바베큐를 구워먹는 스펙터와 피닉스,그리고 아루스.
결국 살라딘과 카리스마에게 뒈지게 맞았다는 설이 전해져내려온다.
"쩝쩝..수련을 한뒤 먹는 바베큐는 맛이 죽이는군."
천천히 바베큐를 뜯는 살라딘과 동료들..
3년간 주인공들에게는 큰 변화가 있었다.
일단 악쪽 캐릭터들의 경우는,루프스가 선쪽 주인공들에게 합류했다.
선쪽의 경우에는 마법사가 있는게 왠지 든든하게 느껴졌다.
아!모든 자들의 클래스 업도 빼놓을수 없겠다.한번 살펴보자.
베라딘 黑劍계 18클래스-171클래스
폭시 黑劍계 19클래스-181클래스
부구 速劍계 19클래스-177클래스
키스케 火劍계 28클래스-203클래스
카리스마 風계 9클래스-176클래스 火계 11클래스-166클래스 電계 7클래스-185클래스.
쿨라 風계 1클래스-168클래스 水계 12클래스-189클래스 氷계 22클래스-192클래스
루프스 地계 12클래스-165클래스 水계 20클래스-176클래스 火계 10클래스-166클래스
피닉스 火劍계 13클래스-197클래스
스펙터 速劍계 24클래스-229클래스
아루스 黑劍계 14클래스-192클래스
살라딘 地劍계 18클래스-198클래스
사천왕의 변화는 더욱 엄청나다.
킬리메드 네크로맨시 945클래스-1213클래스
게닛츠 風劍계 912클래스-1181클래스
마에스트로 모든 원소 781클래스-924클래스
사신(Elphiros)黑마법계 924클래스-1124클래스 火계 900클래스-1041클래스
으음..이정도의 수련을 쌓은 자들..자 그럼 다시 이야기로 넘어가도록 하자.
"휴..3년간 우린 충분히 수련을 쌓았어.이제 그만 엑스 칼리버를 찾으러 다시 떠나는게 어때??"
아루스가 제안하자,모든 사람들은 찬성한다..허나..그들은 사천왕의 존재를 까먹은 것이다...바보같게도 말이다.
결국 그들은 다음날,산에서 내려와 평원으로 향한다..허나..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악의 주인공들이였다.
"훗..3년만이로군요..여러분??"
더욱 아름다워진 목소리의 폭시가 그들을 반겼다..베라딘,키스케는 약간의 차이밖엔 없었지만,부구는 너무 달라져 있었다.
"너..부구..그렇게.."
스펙터가 놀라자,부구가 더없이 차가운 눈매로 말했다.
"꺼져.너같은 놈..상대할 가치도 없다..스펙터.."
지금까지의 줄거리 끝.-_-;;(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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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재개입니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