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판에 추가 된 오리지널 모드인 2003의 팀 플레이 모드.
태그 시스템 없이 기존의 라운드제로 3 :3 을 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한번 바꾼 시스템을 다시 돌린 모드를 만든걸 보니 어지간히 욕 많이 먹은 모양이군요.
일단 캐릭터부터 고르고 시작하죠.
일러스트 위의 리더색 표시가 없습니다.
라운드 시작은 보통과 같지만...
양쪽 체력게이지가 한 줄만 보이는 상태로 시작.
대신 개개인은 전부 리더필 사용 가능합니다.
한명을 잡으면 이전작들처럼 KO.
2라운드.
배경의 낮밤 변화나 체력회복도 충실히 재현되어 있습니다.
3라운드쯤 되니 진짜 껌껌하네요.
이...이거 뭐더라, 좋지 않은 곳에 불이 붙어서 끄려고 발로 마구 밟던 모 영상이 생각나는...
그냥 다 타라...
승리화면은 그냥 멀쩡.
라운드별 시간 돌아가는 속도가 아케이드모드와 같아서 타임오버 내기 엄청나게 힘듭니다.
넌 여기선 하나도 안무서워...
부산아기 등장.
뭐 그냥 순탄해보이는 시작입니다.
근데 체력게이지가 그대로 세줄이군요. -_-;; 뭐 불리하거나 불공평한건 아닌데,
뭔가 미관상 미묘한게...
텁!
?!!!!
아오 같은 기술로 지다니 이런 못난 새퀴;;
2라운드...
...인데 여기서부턴 시간이 없는 관계로, 애정을 담아 아델을 투입해 리겜하겠습니다.
카구라 자매.
팀모드인데 이 둘은 여전히 2명이군요. 뭔짓이냐...;;
근데 체력게이지까지 3줄...;;
어...?
슝~
2003 팀모드의 지대한 특징으로, 이 둘만 그대로 태그가 가능합니다.
충격과 공포의 태그 VS 노태그전..
이쪽은 태그도 안되는데 얌시쓰지 말라능.
한가지 재밌는건 2라운드 부터 시작할땐 다시 치즈루부터 나온다는 점.
정 이기기 힘들면 일부러 지고 담판에 교체못하게 치즈루를 즈려밟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드디어 무카이.
3D 배경이라 시뻘건 배경 색채가 캐릭터에게도 입혀집니다..
리더필!
아놔;;
어찌됐든 엔딩.
도트들이 94 리바웃을 연상시키는 고해상도인데, 본 게임에도 좀 적용해주지;;
일레븐의 팀모드 입니다.
일단 캐릭터 좀 고르고 시작하죠. 아델은 꼭 넣고...
그 다음 EX 쿄.
리더 선택하는 화면 없이 바로 오더 셀렉트로 넘어갑니다.
넌 여기선 하나도 안무서워...2
일레븐은 보스 체력도 1줄이고 딱히 태그도 안하기 때문에 2003에 비해 특출난 건 없습니다.
그냥 옛날 모드라는 느낌.
체력게이지 모양은 같지만 전부 리더의 색이며, 퀵쉬프트, 세이빙 쉬프트 등등 모든
태그 관련 시스템을 쓸 수 없습니다. 덕분에 스킬게이지가 남아돌죠.
2003 아델하다가 바로 하니까 못해먹겠네;;
한명만 잡으면 이렇게 K.O.
드디어 트웰브에 얼굴을 비친 엘리자베스.
리더필도 당연히 전원이 쓸 수 있습니다.
피오의 손바닥치기...가 아니고 크론프린츠.
본인도 일레븐 초기엔 바뀐 태그 시스템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 팀모드부터 시작했던 기억이 있는데, 확실히 과거 시스템이
더 좋거나 태그가 서투른 유저는 한번쯤 해볼만한 모드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