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1
학원 친구놈이 싸웠단다. 놈 눈가가 퍼렇다.
그런데 되레 낄낄낄 웃는다.
이유인즉.
싸움도 못하는 것이 까불었답니다.
패주었답니다.
맞으면서 부모님께 핸드폰으로 일러바치고 있었답니다.
Story #2
으으윽...부모님에게 보충 있을지도 모르니 12시에 데리러 와달라고 말해뒀습니다.
그러나 보충이 없어서 그냥 집에 와서...
학원에 오지 않아도 될거라고 부모님이 하시는 가게에 전화를 걸었는데...
2분이 지나도 신호음만 울리는겁니다.;;
안한 거라고 화내실 테고, 전화 안했다고 화내실 테고;;(핸드폰을 오늘따라 두고가신;;)
어쩌면 좋죠?!
이럴 경우엔......... 일단 좀 기다렸다가 들어가신후.. 먼저 들어가 계시면 더 안좋을 테니..
부모님이 말 꺼낼 틈도 없이 변명을 " 야~ 너.. " "악!! 어머니!! 오늘 학원이 어쩌구 저쩌구 " "너.. " "!@#$%%%^^&&*"
이상.. (꺼져버려!!)
농담이고 그냥 말하시면 믿어주시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