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저는 울산XX고등학교 학생입니다..;(XX는 만약을 대비해서..; << 우리학교 선도부가 여기 들어올지도 모르니..;제가 어디 다니시는 아시는분은 코멘트로 어느고등학교인지 불지 마세요~;;)

뭐.. 어쨋든 오늘 지각했습니다..

항상 지각하지만... 그나마 오늘 일찍가서..;(9시15분)

일찍간 덕분에 아직 선도부들이 라면과 과자를 선도부용 사무실에서 잘도 쳐먹

더군요.. 젠장.. 몰래 도망칠려다가 제 친구들 2명때문에 걸린..;(올라올때 우연

스럽게 만난..;)

제기랄.. 결국 사무실로 끌려같고..;(교문 바로앞 선도부 사무실..;)

딱 다섯대 맞았는데.. 숨질정도는 아니지만 아파뒤지겠더군요..;

제 친구 또 한명은 토달아서 한대더 쳐맞고..;

맞고 난뒤.. 가면서 셋이서 온갖 욕을 하면서 들어갔습니다..(원래 때리면 안되는 사실! 선생님들 볼까봐 문닫고 때린다는..;)

젠장.. 젠장..

우리학교 선도부의 횡폐..;

(1)줄약간 안맞으면.. 온갖 발차기나.. 새로배운 격투기 자세로 때린다..(일명 샌드백..;)

(2)아침자습시간에 잠자거나 장난,이야기하면.. 청소용구함에서 대걸래를 뽑아 때린다..

(3)식사시간.. 들어가는 입구에서 복장이 불량인 학생은 꼭 한대식 맞는다..(심하면 여러군데.. 명치나 가슴 배부위.. 아니면 머리..;)

(4)급식카드가 없는 학생은 벌을 받는다.. 그 벌은 시멘트 바닥에 머리를 박고 양손을 허리위로 하며 엎드려 바쳐하는것..; 그리고 한명식 배부위를 발로 차이고 발로 밀리고.. 괴롭힘을 당한다..

(5)지나가면서도 툭툭친다.. 뭐좀 관심이 있으면 툭툭치면서 뭐라하거나.. 어쨋든 재수없게 군다..

여기까지..

아.. 제가 다니는 XX고등학교.. 정말 짜증나서 못다니겠다는..

선생들도 하나같이.. 특히 회계.. 떠들지도 않았는데.. 나오라고 하고.. 젠장

ㅠ_ㅜ... 학교가 무서워요~!!!

여러분의 학교는 어떤가요..? 괜찮은가요..? 이렇게 썩은학교가 아닌가요..?

정말 짜증납니다.. 으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