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그냥... 써봅니다.-_-;


[추가]이 소설은 역시 포공GBA, 매니악에도 동시 연재中.


[....쿠구구구구구....쿠구구...]

"천지창조의 신. 나 오메가 신지츠! 평화가 있지만 파괴도 있는 이 카오스 별을 만드노라!!"

"처음에는 평화가 있을터나 어리석은 생명체의 탄생이후로 부터 파괴가 시작될것이니라!!"

[쿠구구구구....]

"마지막의 계시이나 이를 듣지 않으면 파괴를 불러올것이니라! 너의 어리석은 생명체들은 너의 종족과 절대로 전쟁을 일으키지 않을것이며 자연을 소중히 여겨라!! 그렇지 않으면 파괴만 올뿐이다!!"

[쿠우우우우우웅!!]

"카오스여!! 탄생하라!!"

[파아아아앗-!!]

그로부터 39억년후....

[쏴아아아- 쾅! 쾅!!]

"....파괴만 올것이다..."

[투욱-]

"위대하신 '신지츠 카미야' 대 제사장님. 이 신지츠 계시록이 사실일까요?"

"그렇다. 신지츠가는 예로부터 신, 오메가 신지츠의 계시를 받들여 세계의 평화를 이룩해왔다. 하지만..."

"하지만?"

[콰아아앙-]

"소테츠가라는 새로운 가문이 등장한 때부터 세상이 조금씩 악으로 물들여지기 시작했다."

"소..소테츠가라면..."

"그렇다. 신지츠가가 10억년전에 봉인시킨 사악한 마족의 앞잡이였지. 그런데 그 소테츠가가 등장했다면.... 마족의 부활?"

"만약 그렇다면 카오스별은..."

"카오스별은 악에 지배당하고 말것이다."

[콰아아앙-]

"그, 그럼 지금부터라도 소테츠가의 일을 저지해야..."

"안된다."

"네?"

"소테츠가는 원래 우리와 친했던 가문이다. 단지 악의 앞잡이라고 소테츠가를 저지할 필요는 없다. 지켜보는거다."

".....알겠습니다. 카미야 대 제사장님. 대 제사장님이 그러시다면야..."

"고맙네, '마유이 미쿠리'양."

카오스력 39억년. 신지츠, 소테츠, 마유이 가문. 이 세가문의 등장이 후에 어떤일을 벌일지 이 때 사람들은 아무도 몰랐다.

어느새 10억년이란 세월이 흘러버리고....

"신지츠류 고무술 44식·개화(改化)!!"

[우지끈... 쿠웅-]

"휴우. 드디어 44식까지 완료다!"

신지츠 나카히토. 15세. 신지츠 세미야의 차남.

"오. 나카히토. 어느새 거기까지 완료인거야?"

신지츠 유카히토. 20세. 신지츠 세미야의 장남.

"아. 형. 왠일이야?"

"드디어 네가 15세구나. 이제부터 100식 이상을 배울수 있겠구나."

[휘익- 척!]

"응! 이제 100식 이상을 배울 수 있어. 금단의 기술이지만.... 미래를 위해 배워야지!!"

"그래. 바람직한 태도다."

'머지않아 파괴가 닥쳐올거란걸 너도 느끼는구나, 나카히토.'

"얘들아. 점심먹어야지-."

"네! 엄마. 형, 가자."

"응. 그래."

신지츠가... 처음엔 주술로 발전할 줄 알았으나 미래에 닥쳐올 파괴를 알고 고무술의 가문으로 변화, 현재 200식 가까이되는 기술들을 가지고 있다.

[스윽-]

"나카히토. 반드시 넌 내 신랑이 되고 말거야."

나무뒤에 숨은 이소녀. 이 소녀는 누굴까?

20분후....

"우와. 역시 어머니의 밥은 역시 최고야. 이제 99식 이하의 기술들은 왠만큼 배웠으니 이제 100식으로 넘어가볼까나?"

한편..

[슬금- 슬금-]

'반드시 나카히토와의 접촉(?)을 시도하고 말테다. 성공하면... 흐흐흣.'(주:..;;)

"아. 여기야. 예전부터 100식 이상 기술들을 가르치는 부분은 보았지만 이제 실제로 배우다니. 꿈만같아."

(주:신지츠 고무술을 가르치는건 예전부터 내려져온 '신지츠 고무술의 모든것' 이라는 제목의 책이다.)

[슬금- 슬금-]

'흐흐흣. 30cm, 20cm, 10cm....!'

[와락-]

"앗!! 야미!!"

[쿠웅-]

마유이 야미. 15세. 마유이 고테츠의 독녀.

야미라는 이소녀... 나카히토를 덥쳤다.(!)

"왜, 왜이래? 야미. 너답지 않아."

"참을 수 없어. 내가 널 좋아하는 마음을 더 이상 계속 내 마음속에 품을 순 없어. 참을 수 없다구."

(주:.....;;;;)

"오늘만큼은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해줘. 응?"

"뭐?"

야미는 나카히토에게 키스를 하려고 했다.(!!)

"앗! 이러지마!"

"거부하지마."(주:이상하게 스토리가 진행되는것 같..[빠악])

나카히토와 야미의 입술은 거의 맞닥들여졌다.

"읍...."

해, 해버렸다. 키스를 해버린것이다.

".... 해, 했다. 나카히토와의 키스를...."

"아, 아아...."

나카히토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의 소꿉친구에게 당했으니 말이다.(뭘?) 그저 멍하게 있을 수 밖에 없던것이다.

"키스를 했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미안해, 나카히토."

야미는 1, 19禁(빡!) 행동을 하려고 했다. 야미가 나카히토의 옷을 벗기려....(주:쓰는 저조차 쓰기 좀 그렇네요.-_-;;;)고 하는 순간 나카히토가 무의식적으로 야미를 밀어냈다.

"꺄악!!"

[쿠웅-]

"앗..!"

"아...나카히토.."

완전 정반대의 상황이 되버렸다. 나카히토가 야미를 덥친것 같은.... 그런 포즈가 나와버린것이었다.

"나, 나카히토. 너, 너도 원한거였니?"

"뭐, 뭐?!"

나카히토와 야미의 얼굴은 점점 붉어지고 있었다.

"그랬구나. 난 또.. 자.... 나카히토.."

야미는 눈을 감았다. 아마 19禁행동을 하라는 신호(주:...-_-;;;;;;;)같았다.

한편..

[터벅- 터벅-]

"나카히토 녀석에게 잘못 말했어. 100식 이상은 99식 이하의 기술들을 다 마스터해야만 가능하다는 말을 깜빡해버렸기에.. 크윽... 큰일이..."

유카히토는 못볼것을 보고 말았다. 다 알것이다. 방금전 일..(빡)

"나, 나카히토!! 야미!!"

"앗!! 형!!"

"! 아.."

"나, 나카히토!! 아직 미성숙한 네가 벌써 그런짓을...!!"

"아, 아냐! 오해라고!!"

형제간의 대화(?)는 약 20분동안 지속되었다. 그러나 나카히토의 말을 씹어버린(...) 유카히토는 급기야 이런 결론을 해버리고 말았다.

"나카히토. 잘들어라. 네가 이런행동을 한건 야미를 책임질거라는 의미. 그러므로 넌 야미를 책임져야만 한다."

"책임..이라니.."

"혼인말이지."

"!! 마, 말도 안돼!! 난 야미와 혼인할 생각은..."

"이미 늦었어. 행동으로 다 밝혀진걸 발뺌해봤자 소용없어. 넌 야미를 책임져야만 한다. 알겠냐?"

"혀, 형....!"

나카히토는 간절한 눈빛으로 유카히토에게 이게 아니라고 자백을 했지만 유카히토는 계속 씹으며 야미를 책임지라는 말밖에 안했다.

"형... 하나밖에 없는 동생의 말을 무시하는거야?"

"이거랑 그거랑은 다르잖아!"

거의 울먹울먹 거리며 나카히토를 내팽개쳐버리고 말았다. 유카히토는 어느새 먼 저편으로 사라져버렸다.

"나카히토. 잘됐다. 드디어 우리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야."

"하, 하하.... 그래? 나만 모든걸 뒤집어써서 널 책임져야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는데?"

나카히토의 눈빛은 이미 좌절, 패배감으로 뒤덮여져 있었다.

"친구로만 생각했던 니가 어째서 내 부인이 되는거냐고~!!"

"에이. 부끄러워 하지마. 모든건 신의 맺음이야. 아마 신도 우리의 사랑을 허락했나봐."

야미는 혼자서 행복함에 빠지고 말았다, '또' 말이다.(-_-;;)

"이제부터 너와 난 미래의 혼인관계니까 같이 다녀도 되겠지? 응? 나카히토.. 어랏? 어디갔지?"

나카히토는 어느새 저 먼 곳으로 사라지려 하고 있었다.

"나카히토! 같이가!! 응?!"

신지츠 세미야의 집.

"뭐?! 나카히토가 야미에게 그런짓을!?"

"네. 아버지. 제눈으로 똑똑히 봤습니다."

"으음... 어렸을적 때부터 소꿉친구로 함께 지내던 그녀석들이... 이제 어느새 그렇게 커버리고 그런 행동을 하려 하다니.... 좋아. 나카히토의 부인은 야미로 결정된거다."

"그...."

"엥?"

"그건 무효에요!!"

"뭐라고?"

나카히토의 등장이었다. 당연히 옆엔 야미가 달라붙어있었다.

"그 일은 야미가..."

"나카히토. 아직도 발뺌할 셈이냐? 이미 다 들킨거 그냥 활짝 펴버리고 미래의 부인을 맞이하라구."

"혀, 형...!!"

거의 울기직전인 나카히토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당연히 야미도 같이 들어간건 당연지사.(-_-;)

[덜컥-]

"너, 넌 왜 들어와."

"날 거부하지 말라니까. 이제 나의 소원이 이루어지는구나. 너와 함께 사는것.."

"솔직히... 넌 영원히 내 소꿉친구로만 있을줄 알았어. 그런데.... 그 일로 인해 넌 날 좋아하고 있었던걸... 또한 같이 살고 싶었던 네 마음을 알았어."

나카히토는 야미의 양 어깨에 양 손을 대었다.

'나카히토가... 나에게 고백을? 흐흐흣.'

"네 마음은 알겠지만. 우린 그런 사이가 아니잖니. 언제나 친구로만 있어줬으면 하는게 내 바램이야. 그러니까..."

"오늘일은 없었던일로 하자? 이거니? 하지만 이미 늦었어. 이젠 너와 같이 살아야 할 수 밖에 없다구."

[와락-]

"왜냐면.... 운명이 우리를 맺어줬으니까."

".... 하지만...."

순간 나카히토의 방은 엄청난 빛에 둘러쌓였다.

"앗!! 이건 뭐지?! 으아아앗!!"

[파앗-]

'....여긴 어디야.'

'신지츠 나카히토. 내가 선택한 이 세계를 구할 자여.'

'다, 당신은 누구에요?!'

나카히토에게 말을 건 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그는....

'난 오메가 신지츠. 카오스별을 만든 장본인.'

'다, 당신이...'

'내가 널 불러낸건 이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이다.'

'네?'

'지금부터 넌 전세계에 있는 12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찾아야 한다. 그 에메랄드를 찾으면 자동적으로 카오스 신전으로 오게 될것이다. 카오스 신전엔 카오스 시스템을 가동시키는 석판이 있을것이다. 그 석판에 12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끼우면 카오스 시스템이 발동하여 마족의 자체를 없애는 광선을 내뿜을 것이다.'

'내가 카오스 에메랄드를 찾는 자란 말인가요?'

'그렇다. 기한은 2개월. 그전에 못찾으면 세상엔 악의 뿌리가 박힐것이고 곧 악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그럼 행운을 빈다.'

'?!'

'아. 그리고 너에게 기본적인 능력을 선사해주지. 신지츠류 고무술의 99식 이하기술의 마스터를....!'

[파아아앗-]

"....음..."

"나, 나카히토."

"앗. 오메가 신지츠는?!"

"나도 그 빛에 둘러쌓여서 너와 오메가 신지츠가 얘기하는걸 들었어. 카오스 에메랄드... 찾아야겠지? 오늘부터라도?"

[덜컥-]

"우리도 들었단다."

"아, 아버지."

"오메가 신지츠가 선택한 자는 너. 그러니까... 오늘부터 넌 카오스 에메랄드를 찾으러 나서야 한다."

"나카히토. 출발해. 너의 능력을 시험할때다."

"아버지! 형!"

나카히토는 당장 여행할 준비를 하였다. 그리고 출발했다. 이 무한의 세계를....

"유후. 여행이다. 야미에게서 벗어날 수 있.."

"나카히토. 같이가야지."

"앗!! 넌 왜 따라오는거야!!"

"우리는 서로 이어져있는 관계. 따라서 나와 넌 떨어질 수 없단 말인게지."

나카히토는 또 울먹이기 직전에 이르렀다.

"아, 안돼! 넌 네 집으로 돌아가!"

"흑... 나, 나카히토.... 날 버릴셈이야?"

'윽.... 안돼.... 여자의 눈물에 약해지면 안돼... 하지만.. 크윽...!'

"아, 알았어..! 같이 가면 되잖아!"

"야호! 역시 나카히토가 최고야!"

[찰싹-]

"다, 달라붙지 말래도!!"

"헤헤."

앞으로 남은 기한은 2개월. 나카히토와 야미는 과연 모든 에메랄드를 찾을 수 있을것인가?

계속-




흐음.... 초, 중반 스토리가 왜이렇게 되버렸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