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 다니는 학원이 오늘 폐쇠되었어요... 저랑 무척 친하던 수용이도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고... 또 전화는 할 수 없지만 얼굴도 못보고... 오늘 스타크래프트 한게 수용이 마지막 모습일 듯합니다. 집에 와서 전화 한다고 했지만 왠지 용기가 나오지 않네요. 생일날 초대하려고 하지만 언제 이사갈지... 그리고 8월 20일 이라는 시간이 언제 올지...

전화 해도 받질 않고 ...

갑자기 이런 이야기 해서 죄송합니다.

하루하루를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