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스트랄의 도가니 안에서 살았던 것입니다...!!!

저번에 시골로 내려갔을때, 저는 밭으로 말뚝을 날랐습니다.
말뚝을 나르고, 밭에서 큰 삼촌이 무엇인가를 뽑더니 보여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큰삼촌:이게 마야! 마!

아시다시피, 마는 뿌리중 하나죠. 먹는것.
그리고, 그것을 한번보고, 밭을 둘러보고 있는데....
큰 이모부께서 무엇인가를 드시고 계시더군요. 뿌리였는데....

주땡:이모부! 뭐 드세요?
큰이모부:이거? 마!
주땡:음...이거 마 맞아?
큰이모:모르겠는데.... 오빠! 이거 마 맞아?
큰삼촌:이거? 모르겠는데.....


.......이모부께서는 정체불명의 뿌리를 '마'로 착각을 하시고 드셨던 것입니다.-_-

그 이모부께서, 낚시를 하려고 그물을 던졌을때, 엄청난 량의 황소개구리 올챙이가 나왔죠.(시골에서는, 식용개구리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가기전에, 개미집 하나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때...

큰이모부:(개미 한마리를 가르키면서)예가 생일이래. 큰놈으로 하나줘.
막내삼촌:그럴까요?

그러더니, 올챙이 하나를 개미집에 던지고는 흙을 덮어 버리더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