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
...일단 이소설 같지도 않은 글을 보실땐 기존의 길티 기어를 하신 분들은 캐릭터의 이미지를 맞추려 하지 마시길....이건 패러디성의 글이니 처절히 망가지는 캐릭터들을 보고싶지 않으시면 조용히 다른 분들의 글을 읽으시는게 나으실듯....그럼...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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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화의 사건으로 결국 "기어즈"에서 거의 반 강제로 일하게 된 메이와 디지...일단 유니폼이라고 카이가 준 옷을 보는데...
""이게~~~~~뭐야아아아아아~~~~~!!!""
유니폼이라고 준 옷은.... 디지는 검은 드레스에 에이프런....메이는 세라복이였다....
"아무리 패러디라지만 이런것 까지 베낄건 없잖아~~~~~!!!!"
...어이....이건 길티 기어+디지 캐럿이라고.... 그런건 따지지 말자구.....원래 패러디니...
"하아.....어쩔수없군..."
"그래...지금 우리가 불평할 상황이 아니지...."
...결국 체념하고 준비하는 두 사람...아...한명은 기어인가....그런건 제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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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은 흘러 3달 가까이 흘러가고......(디지&메이:참...빠르군...시간 참...)
...어이어이...불평 말라고... 그간의 고생을 생각 해보시지...? (디지&메이:...윽...)
이제 상점 일에도 익숙해진 둘...어느정도 일이 감에 잡혀가고 그와 더불어 가게의 인기도 상승중인데....정작 다른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됐으니....
"........크......크...........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스턴 엣지이이이이!!!박실나버려어어어어!!!!!"
"꺄아!또 시작이야!카이..아니 점장님 폭주! 메이! 그거!"
"알았어! 이야아아아아앗!"
....빠캉! 퍽! 쾅!.....풀썩.....카이...K.O....잠시후....
"우웅....일단.... 지금 필요한 건....계산원이다!우욱...."
그렇다....가뜩이나 성기사단 재정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카이에겐 지금 큰 문제가 몸에 생긴거다....그이름하여 "숫자 계산 폭주증세".....일종의 노이로제 증세로 지금 카이가 임시로 게산을 맞고있지만 게산중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가 결국 폭발 이런 증세를 보이게 된 것이다...아멘....
"일단 계산원이 필요는 해요.지금 점정님 폭주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구요...."
"그리고 그럴때마다 상점 파손은 기본이구요...."
그렇다.그나마 혼자서 폭주하면 문제가 없는데 꼭 상점 안에서 폭주하는 바람에 상점 파손이 게속되서 수리비가 수입을 능가할 때가 벌써 4차례인 것이다....
"그런고로....지금! 이 전단지 배포를 실시한다!"
그리고 눈앞에 쌓인 전단지.....순간 질려버리는 디지&메이....
"저....이게....뭐.....죠....?": 디지
"이.....게 뭐야.....?":메이
눈 앞에 쌓인 전단지는.....적어도 1달은 뿌려도 남아 돌 분량이였다.....
"걱정 마라. 이건 내 사재산으로 만든거니....적어도 계산원 생기면 이거에 든 돈이상을 이득 남길테니...."
"알긴 아시는군요..../잘 아네요.....":디지/메이
순간 뜨끔하는 카이...그러나 정색을 하고 둘에게 지시....
"이걸 뿌리고 와라! 빨라 행동하면 문제는 금방 해소된다!"
...말을 돌리는 카이...그리고 한숨을 쉬고 전단지를 들고 나가려는 디지&메이....그.러.나...
갑자기 앞에 나타낱 2명의 남자!...그들은....
"잔짜잔~~~!그런일은 저희에게!/맡기시길!디지양!"
....그리고 눈앞에 나타는 인물들은....
...파우스트와 포템킨이였다.....
"우리는!/디지양!/팬 클럽입니다~~~/이런 힘든일을 디지양에 하는건 무리!저희가!대신하죠~~~"
...이 둘....역시 망가진다....(뭐...디지캐럿의 부키미 역이니.....)
그리고 디지의 손에 든 전단지를 삭 들어올리더니 질풍처럼 밖으로 나가는 2인조.....
"아.....에....?...에....뭐.....뭐...지....?"
"...뭐....잘된거 아냐....?상점일에도 종사할수있고...."
"....그렇네...."
.....잠시 얼이 빠진 상점 분위기였다.....그리고 시점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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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밀리어 레이지가 사는 작은 집....
예전 "금발의 암살자"라 불리며 마지막 남은 양심이 자신이 몸담고 있던 조직을 괴멸시키게 되며 결국 스승인 자토-1 마저 쓰러트린 여성...그녀는 지금....매우 한가한 날을 보내고 있다....
"흐음.....한가하군.....한가해....."
조직을 괴멸시키고 자토-1마저 쓰러트린 지금 밀리어는 무료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것이다...더이상 쫓기지도 위협받지도 않지만 그로 인한 평온함은 아직 그녀로선 감당하기 힘든것이다...
"전에 하던 일도 그만뒀고....그냥 이러기도 뭣하고...."
잠시 여러가지 일도 해봤지만 금방 싫증을 느껴 그만둔 일이 태반사....그런 와중에...
와당탕!쿵! 꺄아아악!아아악! 와아악!으에엑!
밖의 소란스러움에 나가본 밀리어 앞에 보인건....난리가 난 골목의 모습이였다....그 주범들은 당연히 파우스트&포템킨의 자칭 "다지양 팬클럽" 이 전단지 돌린답시고 해대는 소리였다....
...파우스트는 전단지 안받을려고 하는 시민을 야맘바를 해버리고.....
...포템킨은 히트너클로 반 위협하다시피 하면서 전단지를 돌리고 있는 모습이였다...
"당신들 뭐하는거야?...데체 뭔데 그 난리야...?"
""우리의 우상 디지양을 위한 행동이지!자네도 받아보지그래??""
거의 위협하다시피한 표정으로(...아 파우스트는 안보이지... 봉투 썼으니...)조이쪽지를 주는 2인조....
그걸 반 경계하면서 받는 밀리어....그 전단지엔 이렇게 써 있었다....
캐릭터&아이템 샵 기어즈! 직원 모집중!
직종: 상정 계산 업무 & 상점관리.
모집 인원 : 선칙순 1명.
봉급 ; 실적에 따라 상승. 기본 주당 5000 GP
미인 환영!
기어즈 대표&점장 카이=키스케.
"카이....?언제 이런걸....?이봐.......어....?"
벌써 2인조들은 다른 사냥감(?!)을 찾아 다른 골목으로 간상태...그리고 울려퍼지는 비명.....
"하아....기어즈라....일단 가보는게 좋겠군....저놈들 설치는것도 보기싫으니 말야...."
....그것이 밀리어의 고생문에 한발 디딘거와 동시에 새로운 만남의 예고인것을 본인은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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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앞.
"여기가 그 기어즈....?보통 상잠이긴 한데...?일단 들어가....어레....?"
그리고 들어선 순간...
콰장창!쾅! 크아아아악! 라이징 포스! 하아아아앗!빠캉!우당탕!우지끈!
그리고 넘어지는 진열장....순간 위험을 느끼고 윙거로 상승하는 밀리어였지만...천장 생각을 안한게 실수....천장에 머리를 부딪치고 떨어지는...그리고 그위로 쏟아지는 물건들....
"와장창!쾅!꺄아아아악~~~~~!!!!"
그리고 먼지가 걷히며....축 늘어진 카이와 몰골이 엉망이된 디지&메이....꼴이 말이 아니다....
"이러다가 평생 못갈거야!!!!제리피시 쾌적단!"
"아아아앙~~~~죠니이이이~~~~보고싶어어~~~~"
카이는 디지의 왼쪽날개 네크로가 들고있는....한심한 몰골이다....
겨우 정신차리고 일어나려는 밀리어를 또 어택한건 아까의 2인조.....
우당탕! 다지야야야양!다친데 없어요오!!!
그로 인한 충격으로 또 넘어지는 물건에 직격 또 의식을 잃는 밀리어....
"아 아무 문제 없어요.파우스트씨,포템킨씨."
"오오오~~~이름을 불러주니~~~~감격~~~~"
눈이 별이 되어 반짝이는 2인조....그리고 단숨에 가게 정리를 도와주는 둘....
"얼레....?이건 누구시지...?손에 뭘....?"
"이거 전단지 아냐...?그럼.....에에에에에~~~~!"
"빨리 물수건하고 약통! 의자나 뭐 앉을거!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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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밀리어가 의식을 차린곳은 작은방...그리고....
"괜찮아요~~~?"
"의식을 차리셨어!!!다행이야!!!"
...순간적으로 이불에서 튕겨나와 방어자세를 취하....려다 바닥의 약병을 잘못 밟아 넘어지는 말리어...
"또....냐......"하는순간 누군가가 잡아주는데....
그 손은 다름아닌 밀리어가 이 꼴이 되게 만든 원흉인 카이=키스케.....
"정신이 들었군....즉시 면접 시작아다!"
"에....?"
"음.신분... 일단 확실,나이 적당,외모,,합격....좋아 채용이다!"
"이...이봐!"
"응?....전단지 들고 왔으니 여기 일하러온거 야냐?"
"에...그렇긴...하지만...하지만!"
"뭐...잘됐잖아?...보니까 할일도 없어보이던데...."
"그...그렇지만..."
"그럼 채용! 달라 할말있어?"
".....아니...."
.... 결국 어물쩡 넘어가서 채용된 밀리어였다.....본인 의사는 반정도 무시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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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게 밀리어 자네가 입을 유니폼일세."
"갑자기 말투가....이상힌데...."
"일단 점장이니까....입고 와봐....."
뒤에서 수근대는 디지&메이.....
'이번엔 또 어떤옷일까....?'
'이번에도 변태스러운 옷이겠지....밀리어씨...불쌍해....'
'설마....이번에도 그럴까....'
.....그.러.나......불행히도 메이의 예상이 맞았다....
"카아아아아아이이이이이!디*캐*의 우#다와 같은 옷이였다.....
"어울리는데....밀리어...."
"그런 소리가 아니잖아! 아이언메이드....!!!!"
...그러나 카이의 귓속말에 갑자기 누그러지면서 조용해지는 밀리어....
"그럼 부탁하지.난 성기사단 업무로 인해 잠시!"
...그리고 성기사단 본부로 달려가는 카이...그.리.고.1화의 그 썩은 미소와 함께!
....밀리어 레이지....인생 최악의 날이 된 하루였다...
-후기-
카이가 과연 무슨 말을 했기에 밀리어가 누그러진걸까...?들어보면....
"사실 지금 아직 자토-1의 조직원이 살아 남은건 알지...?지금 그녀석들은 너의 목숨을 노리고 있고...차라리 성기사단 직할 관리의 여기라면 안전하겠지...?그리고...이런옷을 입고 있으면 과연 그놈들이 알아볼까...?그 조직과 수령을 박살낸 자가 이런옷을 입고 이런데서 일하리라곤 생각 못하겠지...?그러니까....이대로 지내라고....(훗....)"
...약점 잡힌 밀리어였던거다....그나마 마지막 말이 치명타였으니....
"그리고...이대로 있으면 이때까지의 암살전적은 말소시켜주지.그러면 더욱 편한 일상을 보내겠지...?밀리어 레이지양...."
...보면볼수록 인간이 변한듯한 카이였다....돈이란 인간을 이렇게 망가트리는가....
...밀리어 양에게 5초간 묵념...아멘....
-다음 예고(믿을건 못됨)-
드디어 그 남자기 돌아온다! 예전 저스티스를 쓰러트린 그남자가! 그리고 그와 판박이인 또다른 남자의 등장! 과연 기어즈는 그남지의 마수에서 버틸수 있을건가?그리고 그와 판박이라고 하는 남자의 정체는...?길티 캐럿 3화! "불꽃과 일도 양단의 남자! 기어즈 습격!"
...기대...하지마시길....
IP Address : 211.115.230.249
파건=카이로담 2001-09-07/22:53:51
아멘...-_-;;
獅子王 光世 2001-09-07/23:33:35
와아아아~
D.I.BadGuy 2001-09-08/18:43:29
... 나의 등장이군, 다음화. 훗...
이사무 2001-09-08/19:47:29
야맘바가 무슨 기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