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가끔 적용;;)

몸속시계 고장으로 인한 자동기상의 압박;;

슬쩍 문을 열고 엄마아빠가 회사에 가시는 모습을 감상하다가.....

다시 수면....zZZ...zZZ...


4시....

역시 몸속시계의 고장으로 인한 자동기상.

본인의 괴상한 잠버릇으로 인한 잔해물들을(?) 주섬주섬 치우고 씻은 뒤....

"와이 미 쀍...(?)" (멍해짐 모드의 압박으로 개소리를 주절대며 컴퓨터를 켬)


5시....

눈앞에 보이는 것을 아무거나 주워먹고...(...)

금지령 깨기의 스릴을 맛보며 컴퓨터에 몰두.


6시 30분....

"@@야, 인났나?"

할머니의 압박 스타트-_-a

"@@야, 밥먹었지?"

"아예...."

"이거 왜 안가져가노?"

"아예...."

"교복샀나?"

"아예..."

압박이 심해지면 견디다 못해 무의식중에 버르장머리없는 대사를....

"뷁.....나가있어....(!!!)"


(가끔 몸의 불특정부위에 압박이 전해짐)


7시....

드디어 할머니의 압박마저 가시고....

이제는 학교의 압박에 시달릴 차례...

농땡이 피우다 가방매고 멍해짐 모드에 걸린 상태로 버스정류장으로 출발....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