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으음... 할말이...-_-
아무튼 개껌 vs 에스엔케이2000 프로 재밌다니까요.
승수를 이용해 케릭터를 살때의 그 묘미란...크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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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결국은 일을 저지르는군...!"
주땡은, 스펙터가 있는 우주선으로 향하면서, 타오르는 분노를 식히며, 중얼거렸다.
"곧있으면, 스펙터가 있는곳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하이델룬님이 오셨습니다."
한 병사가 주땡에게 말했고, 주땡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그에게 명령을 하였다.
"스펙터와 전투할 준비를 해. 그리고. 하이델룬을 이리로 데리고 오거라."
그는 간단하게 대답하고 나가서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하이델룬을 데리고 왔다.
주땡은 하이델룬에게 이곳에 있어서, 그들이 혹시 몰래 침입한다면 막으라는 명령을 내렸고, 하이델룬은 대답을 하면서, 밖으로 나갔다.
"그래....드디어 시작이로군....9년동안 준비해왔던......"
스펙터는 모두가 모여있을때, 모두에게 말했다.
"자! 이제 좀있으면, 주땡이 올거야. 모두들, 잘들어. 리퍼는 일단 정면에서 주땡군의 공격을 막고있어. 아마 조금 강력하겠지만, 너한테는 상대가 안될테지.
나도, 그곳에는 리퍼와 함께 갈꺼야. 그리고, 파우스트는 주땡에 우주선에 잠입을 하여서, 안의 병사들을 처리한후, 리퍼와 양쪽에서 압박해 가면서 공격을 할수 있게끔 만들어. 그리고, 스펙터는 약간의 병사를 데리고 파우스트와 함께가서, 주땡을 처리해버려. 너라면 할수 있을꺼야. 자! 모두들 실수없이 잘하자고!"
메탈플러는 모두에게 어떻게 할것인지를 설명해 주었고, 밖에서는 어떤 병사가 들어왔다.
리퍼는 그의말을 듣고는 모두에게 알렸다.
"이제, 한 2시간 후면, 주땡이 올꺼야. 모두들, 준비하자!"
그가 말하고, 모두 각자 준비를 하러 나갔다.
2시간후.....
"콰-앙!"
우주선끼리 한번 박았다.
그때, 주땡의 우주선은 스펙터의 우주선보다 작았으므로, 스펙터의 우주선에 주땡에 우주선이 박혔다.
그 안에서는 수많은 병사들이 나왔고, 대기하고 있던 리퍼는 자신의 기계팔을 거대화 시키며 모두에게 명령했다.
"자! 모두들 공격!"
같은 종류의 무장을한 병사들 이므로, 100%실력의 차이가 나는것이었다.
주땡의 군대는, 엄청난 훈련을 받기는 했지만, 실전경험이 굉장히 부족하였고, 리퍼의 병사들은 훈련은 그들보다 적게 하였지만, 풍부한 실전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그들에 공격에 좀더 영리하게 대응할수 있었다.
사실은, 거의 막상 막하나 다름이 없었다.
리퍼는, 자신의 기계팔로, 병사들이 모여있는곳을 마구 밀어붙였다.
그 공격에는, 일단 기계팔에 날카로운 손톱에 찢겨져 죽는 병사들과, 벽에 눌려서, 압사당하는 병사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그들의 검사들은 전부 레이져검을 들고 있었으며, 실력은 주땡군보다 약간 모자랐지만, 굉장한 용기를 가지고 있어, 일자무식 전법으로 밀어붙였다.
그들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을때, 스펙터는 파우스트와 둘이서, 주땡의 우주선 뒷부분에 몰래 침투 하였다.
스펙터는 오른쪽으로 침투를 하였고, 파우스트는 왼쪽으로 침투를 하였다.
파우스트가, 침투한후, 근처에 있는 방에 들어가려 문을열자, 문에 하나의 총알이 박혔다. 파우스트는 놀라서 총알이 날라온 곳을 쳐다보았더니, 그 총알을 쏜 주인공은 다름아닌 하이델룬이었다.
"하이델룬님. 어디가셨나 했더니...결국은......"
파우스트가 말하자, 하이델룬은 총을 치켜들며 말했다.
"네놈들이 좀 맘에 안들긴 했지. 그런데, 반역할줄은 몰랐다. 자! 총을 들어라! 결정을 짓자!"
하이델룬은 파우스트에게 말했고, 파우스트는 총을 꺼내들었다.
그 모습을 보고있는 하이델룬은 비장한 눈빛을 하고있었고, 파우스트는 바로 총을 쏘았다.
하지만, 하이델룬도 그것을 알아차리고는, 얼른 옆으로 살짝 피하면서 피한 자리에서 하자, 원래 있던 자리에 하나, 이렇게 두개를 한꺼번에 쏘았다.
하이델룬의 공격에 파우스트는 약간 당황했다. 이렇게 쏘아대면, 피할곳은 숙이는것, 아니면, 아까 자신이 공격을 했던곳의 반대부분 인데, 파우스트는 반대부분으로 피했다.
"....이걸 기다렸다..!"
하이델룬은, 아까 자신이 공격당했던 반대부분으로 파우스트가 피할려고 이동했던 동시에 총을 쏘았다.
하지만, 파우스트도 그 사실을 알고있었는지, 그 두개의 총알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통과할 정도의 속도로 피했다.
그리고, 파우스트는 가구 뒤에 숨었고, 하이델룬은, 그가 나올것을 기다리는듯이, 가구의 옆부분을 마구 쏘아댔다.
"과연...대단해...나의 움직임을 봉쇄하려 드는군...하지만...!"
그리고는, 파우스트는 가구 위로 올라가 쏘려는순간..!
놀라서 얼른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
하이델룬은, 그것도 예상하고, 미리 가구의 위쪽으로 총알을 쏘았었다.
파우스트가 조그만 더 있더라면 그는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었을것이다.
'전투의 예언자'라고 까지 불리던 하이델룬은, 상대방의 움직임을 철저히 읽고 있었다.
파우스트는 가구 뒤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자신의 움직임을 완벽히 당해버려서, 행동할수 없었다. 그의 총은, 총알이 필요없는 반 레이져건 이기 때문에, 장전하는 시간을 노릴수도 없었다.
그리고, 파우스트는 위험한 도전을 하기로 했다.
하이델룬이 마구 쏘아대는 그곳을 덤블링으로 넘으면서 자신이 총알을 쏘아 하이델룬을 맞춘다는것. 하이델룬이 쏘는 총알은, 확실히 빈틈이 없어 보였지만, 빈틈은 있었다.
"좋아.....빈틈을 찾는다.......그래..........! 보였다!...정확희 앞으로 5초후.........5.....4......3......2......1.....!"
그러고는, 파우스트는 옆으로 뛰면서, 총알을 난사했다.
파우스트는 다리에 총알이 스치기는 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
하이델룬은 파우스트의 불의의 일격에 놀랐고, 피할틈도 없이, 그대로 총알을 복부에 박아버렸다. 그리고, 그는 그대로 한쪽 무릎을 꿇었다.
파우스트가 그에게로 가자, 하이델룬은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그래...내가 졌다....대단하군......자..죽여라...."
하이델룬이 말하자, 파우스트는 차마 총을 들수 없었다.
"....못죽입니다..."
그가 말하자, 하이델룬은 싱겁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나에게 조금이나마 동정을 표시하는건가? 뭐, 그렇다면...내가 직접 죽어주지..."
그러고는, 하이델룬은 자신에 머리에, 자신의 총구를 들이대면서 말했다.
"반란은...반드시 성공하길 빈다...!"
그리고는, 하이델룬은 방아쇄를 당겼고, 그대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파우스트는 그의 주검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않아서, 그에게 경의를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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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축제는 다시금 시작됩니다!
이번엔 하이델룬이 죽었어요! 뭐, 그도 많이 죽였으니...
무,무섭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