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아~ 귀차니즘이 너무 강해요!
오늘도 누군가는 죽어갑니다~-_- 누가 죽을까요?
소설쓰기 전에....에카도와님께 죄송합니다.(기스:누가 죽는지 탄로가 나잖아!)

-----------------------------------------------------------------------------------

그는 왼쪽 가슴에 큰 총을맞고, 우주선으로 돌아가, 다른 사람에게 들키기 전에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작은 칼로 총알을 빼내고, 상처부위를 이상한 레이져로 비추자, 그 상처는 씻은 듯이 낳았다.

그후, 얼마 안있어, 그가 있는방으로 어두운색의 옷을 입은 세명의 사내가 들어오려 했다. 방 앞에있는 보초는 암호를 그들에게 물었다.
"럴커 무뇌충의 오리지날 쀍"

"좋아. 들어가도 좋아."
그가 암호를 맞추자, 보초는 문을 열어주었고, 그곳으로 그들을 들어갔다.
그들이 오자, 하이델룬은 물었다.

"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겠지? 그녀를 죽이려는 일 말이야."
그러자, 그들은 하이델룬을 보면서 한번 웃고는 대답했다.

"당연하죠. 지금 당장이라도 실행할수 있습니다."
그가 말하자, 하이델룬은 차가운 웃음을 한번 짓고는, 그에게 다시 말했다.

"지금 당장 실행시켜.."
그 말을 듣고, 그 셋은 밖으로 신속하게 뛰어 나갔고, 하이델룬은 문을 잠그고나서, 가만히 앉아있다가 한참동안 웃었다.

지구의 국방부....

그곳에 있는 에카도와와 히이토, 동류에게 아테나의 사망소식이 들려왔다.

"아..그렇습니까...? 정말, 요즘 왜이러는지..... 하지만, 슬퍼할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는 전쟁터에 있어요. 네...힘 내세요...."
에카도와는 엘피로스에게 전화를 하고, 안부를 물으며 위로해 주었지만, 별다른 반응은 없는듯 보였다.

그녀가 한숨을 쉬고 있을때, 동류가 들어왔다.
"몸 조심하세요...... 나쁜 기운이 느껴지거든요...그리고, 히이토...당신은, 자신의 몸도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동류가 또다시 의미 심장한 말을 하자, 그들은 어리둥절 했고, 그 사이에 동류는 밖으로 나갔다.

아테나의 장례식을 끝내고, 그들은 집에 모여있었다.

"......."
그들에게 잠시동안 침묵이 흘렀고, 엘피로스는 입을 열었다.
"나는, 그녀를 잊을래. 편안하게 올라갈수 있도록....그냥 잊을래..."
그가 말하자, 폭시는 안쓰러운 마음에 물었다.

"...괜찮겠어?"
폭시가 묻자, 그는 가볍게 웃으며 괜찮다고 대답을 하였고, 진혼도 자신처럼 되지 않은 엘피로스를 보며 한번 웃었다.

그리고, 다시 특별 요리를 만들것이라며, 앞치마를 두르고, 폭시와 함께 주방으로 들어갔다. 엘피로스도 상당히 기대를 하고 있는듯 하다.

하지만, 체 20분도 안돼서, 그 안에서는 무수히 많은 잔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언제쯤 요리를 완성 할런지....

에카도와는 국방부에서 동류의 말의 뜻을 생각하면서, 자신도 무엇인가 이상한 기운을 느꼈다.

그녀 곁에 있던, 히이토도 그것을 느낀듯 하다.
그리고....히이토는 천장을 보고 놀라서 소리쳤다.

"에카도와...위에...!"
그녀가 말하고, 에카도와가 위를 보자, 검은 옷을 입은 세명의 사내가,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 있었고, 천장에서 뛰어내리면서 단검을 던졌다.

그녀는, 당황했지만, 곧 침착하게 모든 칼들을 피했고, 이제서야 동류의 말을 이해할수가 있었다. 동류는 이 사실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단검을 피할려고만 들었으나, 나중에는 그것이 어려워지자, 그냥 마법으로 튕겨내거나 상쇄 시켰다.

히이토는, 이런 상황에서도 마력조절에 대한 언급을 빼놓지 않았다.

그들이, 정체불명의 사내들의 공격을 겨우 막고, 피하고 있을때, 그들은, 단검이 모두 떨어졌는지, 이제는 칼을 하나 들고 육탄전으로 나가게 되었다.

그들이 갑자기 그렇게 오자, 에카도와와 히이토는 엄청나게 당황했다.
재빠른 속도로 누군가가 와서 칼을 휘둘렀다.

그 칼은, 에카도와의 팔에 스쳤고,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니었다.
에카도와는 바로 반격에 들어가, 마력으로 날려버렸다.

그리고, 다시 누군가의 공격, 이 공격은 빠른 몸놀림으로 피했고, 에카도와는 반격 했으나, 그 공격도 그자는 피해버렸다. 그리고, 뒤에서 합동 공격을 해오려 하자, 그녀는 주위에 배리어를 쳐서 방어를 한뒤, 둘을 마력으로 날려버렸다.

그들은, 넘어지지 않고, 낙법을 해서 다시 달려왔다.
그녀는 이제 안되겠다 싶어서, 얼음으로 얼려버리고, 나머지 한명도 불로 태워버릴려고 했다.

하지만, 아까 맨 처음에 날라갔던 그는, 품속에 숨겨두었던 하나의 단검을 꺼내고, 그 검을 에카도와를 향해 던졌다.

물론, 그녀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앞에있는 사람을 태우는것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그들을 물리치고, 뒤를 돌아보는 순간, 단검을 발겼했고, 이미 피하기엔 너무 가까웠다.

이대로 죽을 위기에 쳐했고, 히이토는 아까 동류의 말을 되새겨 보았다.
"(나의 몸을 생각하라 히이토에게 말했어...하지만...이 상황이라면, 그것에 따를수 없단 말야...!)"

그녀는 그런 생각을 하고, 에카도와를 밀쳐내고, 그 자리에 자신이 섰다.
당연히, 그 칼은 에카도와대신, 히이토가 맞았다.
에카도와는, 그것을 보고나서, 칼을 던진 자에게, 한줄기에 빔을 날렸고, 그는 그것을 맞고, 고통스러워 하면서 사라졌다.

그리고, 에카도와는 히이토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히...히이토...괜찮아...?"
그녀의 질문에, 히이토는 대답이 없었고, 몇 초뒤, 히이토는 에카도와에게 말을 걸었다.

"미안해요....아직 말 못한 진실이 많은데.....다 말 못하고, 히이토는 떠날것 같아요....."
그녀는 이미 숨쉬기 조차 힘들듯 했고, 에카도와는 눈물을 흘리며, 히이토 앞에 있었다.

"히이토가......떠나면서...에카도와에게 해주고 싶은 일이 있어요......이것...잘...기억해..둬요...자......"
그러고는, 히이토는 울고있는 에카도와의 머리에 손을 올려놓고,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히이토의 몸에서 무엇인가가 흘러나와 에카도와에게 넘어갔다.

"언젠가는.....기억할수...있어....야....해...........요......."
히이토는 그대로, 숨을 멈추었고, 에카도와는 히이토에게 말했다.

"무...무슨말이야?! 히이토! 기억할수 있어야 하다니!? 뭘!? 뭘!? 대답해줘! 그리고, 일어나 달라고오-------!!!!!!"
그녀의 절규를 히이토는 이미 들을수 없었다.


파이측 우주선에 하이델룬의 방에는, 맨 처음 하이델룬에게 말을 걸었으며, 히이토에게 단검을 날렸던 사내가 하이델룬과 함께 있었다.

"그래....실패라고....?"
하이델룬이 총을 만지작 거리며 말하자, 그는 대답했다.

"면목 없습니다. 다만, 그녀에 주위에서 보호를 해주는 년은 처리 했습니....윽..."
그의 복부에는 갑자기 총알이 박혔고, 그는 그대로 쓰러졌다.

"실패했다면, 용서는 없다."
하이델룬은, 연기가 나오는 총구를 식히며, 그의 시체에 말했다.

----------------------------------------------------------------------------------


에카도와니~임! 죄송해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