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에 있는 용사들은 모여 현재 침략하려 하는 무뇌충과 서인태의 무리를

제거하여 이 나라의 평화를 지켜 주길 바란다. 하루빨리 용사들은 모여 악의 무

리를 없애도록 하여라.'

이리하여 전국적으로 모인 사람들이 채 10명이 돼지 않았다. 그러나 척 보기에

도 대단한 명장처럼 보였다.

왕은(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말하였다.

"이렇게 사람이 조금 모여서야...." 하고 슬픈 빛을 띄었다.

"그래도... 모인 사람들이니 내쫓을 수도 없는 노릇이겠지. 자... 오늘은 푹 쉬

고 내일 출전하도록 하여라. 내가 내일 선물을 보내 줄 테니. 아주 든든할 것

이다."

"먹을 건가?" 하고 바사라는 농담 비슷한 말로 말하였지만 그들은 기다리기로

하였다. 그리고 다음 날.

"모두들 일어나시오!" 누군가가 그들의 달콤한 잠을 깼다.

"누구냐!" 골드버그와 센트라스가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그의 실체는 곧 밝

혀졌다.

"나?" 하고 이름 모를 기사는 그들에게 종이 한 장을 주었다.

잠시 그의 실체를 밝혀 보자.

이름 - 크로

나이 - 26

성별 - 남

성격 - 건드리지만 않는다면 남을 배려한다.

무기 - broad sword +3(브로드 스워드+3)

방어구 - 디바인 세트(완벽 비슷한 방어구)

스킬 - 헤이스트 (빛의 광선이 적을 뚫고 간다)
          스워드의 혼(브로드 스워드의 공격력이 +3에서 +5로 올라간다)
          발키리 소환(여전사를 소환하여 죽을 때까지 싸운다. 다시 살아난다)
          천국으로 가는 문(천국으로 가는 Warp를 열어 적들을 쓸어버린다)
          회생(자신의 모든 마나를 바쳐 한 사람을 살려낸다)

"다 읽었겠지?" 하고 크로라는 자는 빙긋 웃었다.

'정말 그런 사람이군...... 풋..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겠네.' 하며 노리유키는 속

으로 말하였다.

그리고 1시간 후 왕은 그들에게 이 나라의 미래를 부탁하고 출전을 하라고 한

다. 그들은 성을 떠나 가까운 마을에서 힐링포션과 마나포션을 사고 출전하였

다.

"뭐라고! 그놈들이 감히...."

"큰일이군. 그놈들은 보통 놈이 아니라던데. 한번 시험해 봐야겠어." 이름 모를

두 사람은 말했다.

일행은 걷다가 벌레 비스무리한 것들이 수억마리씩 쌓이는 것이 보였다.

"저놈들은 뇌충이란 무리이지요. 밟으면 바로 죽지만 문제는 양이 엄청납니다."

크로가 해설을 하였다.

"신경 쓸게 아니지! 에잇! 벌레의 무리들아! 죽어라!" 하고 진혼은...

"태풍의 시작!"

그랬다. 태풍의 시작은 생성 시간이 느리기 때문에 대화로 시간을 끈 것이다.

그 틈에 용사들은 뇌충들을 물리치고 있었으나, 숫자가 너무 많아 그들도 지쳐

가고 있었다. 그들은 대량으로 살상할수 있는 스킬을 생각해 내는 중이었다. 그

들이 마법사라면 또 모를까 말이다.

"태풍의 힘!" 진혼이 태풍의 시작을 끝내고 태풍의 힘을 외치자, 벌레들이 대량

으로 바람에 날려갔다. 마치 한자 풍(風)자의 의미처럼 말이다. 그것도 결국엔

무리였다.

피닉스도 주문을 외웠다. "홀리 에로우!"

빛의 화살이 벌레들을 뚫고 뚫고 뚫어 수많은 적을 물리쳤다 만... 숫자는 여전

히 변함이 없었다.

골드버그는 무도가라서 작은 벌레들을 죽일수 없어서 밟아서 그들을 응징하고

있었다.  센트라즈도 별의 별 기술을 쓰면 벌레를 죽이려고 애썼지만.. 거의 줄

어들지 않았다. 크로도 주문을 외웠다. "헤이스트!"

주문을 외우자 벌레들이 줄어들 기색을 보였다. 233은 스킬을 쓰지 않고 싸웠

다. 무슨 베짱일까..(스킬 올려줘요!)

이윽고 약 2시간 동안의 혈투는 끝이 났다.

"으으... 미치겠다! 진짜 힘드네... 이봐, 크로. 어떻게 된 거야? 왕께서 쉽다고

하셨잖아!" 란이 투덜거렸다.

"예전에 왕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들의 무리는 셀수 없을 정도의 부

하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명장들이라도 그들 앞에서는 싸우기 싫어한다.' 라고

말하셨죠."

"크오오오오오오.... 못참아!"라고 란이 폭주하려 하는 순간. 또다시 적이 밀려

왔다. 그들은 그 무리를 또다시 소탕할수 있을까?


p. s그 크로라느 사람은... 접니다.(퍽)

다음 화 예고.
이번에는 디스트리안. 개 비슷하게 생겼다. 그들은 저글링처럼 빠르고 역시 엄청난 양으로 몰려온다. 그들은 또다시 막을 것인가...

상당히 미흡합니다. 잘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