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바퀴벌레 학살이야기 보신분 계실껍니다.-_-
그중, 책으로 덮고, 아버지의 톱으로 바퀴벌레를 두동강 내버린 친구 김모군의 이야기 입니다.
그녀석이 하루는 시골에 내려갔다는군요. 그런데, 약1cm정도의 개구리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그녀석은 그 개구리를 들고 마구 흔들며 가지고 놀았답니다.(불쌍한 개구리...)
하지만, 이야기는 지금부터 입니다.
가지고 놀고 있는데, 갑자기 무엇인가가 빠져나가는 것이 느껴졌더랍니다!
그래서, 개구리를 보았더니, 내장이 빠진것도 아니고, 가죽이 벗겨져 있었더랍니다! 날라간 쪽을 보니, 개구리는 가죽없이, 근육만 가지고 폴짝폴짝 뛰어가고 있었다는...-0-
크어억~~~어떤 녀석은, 올챙이를 익혀먹었다지 않나, 바퀴벌레를 자르지않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