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좋았던 일
청소시간에 출석부 정리(서기라서..)를 우리 담임 선생님 책상에서 하고 있었는 데 어떤 글이 있어서 한 번 읽어 보았습니다.
사회 선생님이 쓰신 글인데 NEIS(네이스)반대를 하는 글이었습니다. 그 글에 의하면 사회 선생님은 사흘째 단식투쟁 중이시고, 이사장님은 열흘째 단식투쟁을 하고 계시더랍니다. 그 글을 다 읽어 보니까 그렇게 싫었던 사회 선생님이 정말 존경스럽더군요..

그럼 이제 안 좋았던 일
이제 저 내일부터 학교 5시에 마쳐요. 인문계 갈 수 있는 사람들은 따로 남아서 자율학습을 한답니다. 담임선생님들이 의논해서 내린 결정이라던데, 자율학습 빠지면 인문계 고등학교 원서를 아예 안써준다네요. ㅡㅜ
그래서 평일에는 거의 이 홈을 들르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학원을 가야하기 때문에..[보고 싶을 거에ㅇ..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