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여아 할인매장 사물함에 깔려 숨져'
7살짜리 여자 어린이가 할인매장 부설 문화센터의 목재 사물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1일 경기도 성남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께 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 S할인매장 문화센터 6층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수강생 윤모[7]양이 쓰러진 사물함에 깔려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쓰러진 사물함은 높이 2미터, 너비 1미터에 무게가 약 70킬로그램이며 목재 압축패널로 만들어져 있다.
사고 당시 문화센터에는 강습을 마친 발레반 어린이 수강생 20여명이 있었고 탈의실에서는 부모들이 밖에서 기다리는 가운데 윤양을 비롯한 수강생 3~4명이 옷을 갈아입던 중이었다.
경찰은 문화센터 관계자 등을 상대로 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P.s : 14세 정도 되었으면 70Kg 밑에 깔려도 살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