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함~ 귀차니즘이 압박을 하지만, 써야합니다!
이번달 안에 끝내고 말리다~! 우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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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룬이 진혼을 암살하려 출발했을 무렵.
진혼은 급식시간에 목도를 들고, 뒤운동장에서 검술 연습을 하고있다.

자신은 진검으로 연습하고 싶었으나, 학교에 진검을 가지고오면 안될테니..
어쩔수없이 목도를 들고, 뒤운동장에서 열심히 휘두르고 있었다.

그 옆에서는, 피닉스가 지켜보고 있었다.

"아함~ 너는 그렇게 오랬동안 그러고 있으면 힘들지도 않냐?"
피닉스가 입을 벌리며 하품을 하면서 말했다.

"요즘 전쟁이 일어날듯 보이니까...이렇게 하지 않으면, 전쟁에서 살아남을수 없어. 그래. 너같이 게으르고 무엇이든지 귀찮아 하는녀석이라면, 전쟁에서 전사하기 딱좋다."
진혼이, 칼을 휘두르며 대충 말했다.

그렇게 진혼은 연습을 계속하고...피닉스도 계속 그곳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20분후... 하이델룬이, 뒤운동장 근처 집의 지붕위에 올라가, 자신의 총으로 진혼의 머리를 겨냥하고 있었다.

"자...이제 헤어질 시간이다...잘가거라."
이렇게 말하고는, 하이델룬은 방아쇠를 당겼다.

총알은 빠른 속도로 진혼의 머리를 향해 날아갔다.

피닉스와 진혼은 총알이 오는지도 몰랐다.
총알이 진혼에 머리에 박히기 바로 직전...!



"따-악!"
세상에 이런일이 생길수가! 하이델룬이 쏜 총알과 반대편에서 날라온 정체불명의 총알 2개가, 하이델룬이 쏜 총알과 부딪쳤다.

",,,!"
진혼은 놀라서 자신의 밑을 보니, 총알 3개가 떨어져 있었다.

그중 하나는, 진혼 자신을 향하고 있었고, 총알에 찌그러진 자국이 두개 있었다.
그리고, 나머지 두개의 총알은, 모두 진혼 자신을 향해 날라온 총알을 향하고 있었다.

"이건,,.도데체..."
진혼이 놀라자, 피닉스가 와서 왜그런가 물었다.
그리고, 총알이 어떻게 놓여있는지 보자, 피닉스 역시 표정이 굳었다.

"어...어떻게 된거지...?! 누가 나의총알을 겨냥한 거냐고..!"
주위를 둘러보니, 과연 먼곳에 두명의 사내가, 자신과 같이 지붕에 올라가 있었다.

"이것은 진혼을 노린것이 아니라 나의 총알을 노린것이야. 이런 젠장...뭐, 기회는 하나가 더 남았어. 그때 처리하면되. 치잇. 내가 암살에 실패하다니...!"
하이델룬은 화를내며 다른곳으로 달려나갔다. 아니, 달려나갔다기 보다는, 워프를 했다.

"암살은 잘 막았겠지?"
마사뮤네를 들고있는 사내가, 위에서 두개의 총을 들고있는 사람에게 말했다.

"그럼! 잘 막았지. 그런데, 나말고 누군가가 암살을 막으려고 했나봐. 나랑 똑같은 방법으로."
그 사내는 지붕에서 뛰어내리면서 말했다.

"뭐, 그녀석밖에 더있겠어? 엘피로스는 명중률이 떨어지고.... 의뢰가 몇건이 있어. 얼른 가보자."
그리고는, 두 사내는 사라졌다.

반대편, 파우스트가 한숨을 쉬며 앉아있었다.

"하이델룬님은 정말...진짜로 진혼을 죽이려 들다니. 뭐, 그래도 막아서 다행이네. 다음에 친구로서 만나게 되면, 이일을 말해야지!"
그러고는, 진혼과 피닉스가 있는곳을 쳐다보고, 말했다.

"아아...진혼. 지금은 만날수 없지만...다음에는 꼭 만나자. 그리고, 뱃지를 붙이면서 그 노래를 부르자. 우리의 우정의 상징인 그 노래를..."
파우스트가 말을 하고있을때, 진혼이 그쪽을 쳐다보았다.

그러자, 파우스트는 당황해서 얼른 숨고는, 파이의 우주선으로 돌아갔다.

시간은 다시 흐르고...

폭시와 엘피로스는 집으로 이미 돌아갔고, 진혼은 주번이라서 혼자서 늦게 가야 했다. 그녀의 곁에는, 또 피닉스가 있었다.

"야. 너는 왜 나를 따라와?"
진혼이 거슬린다는듯이 말하자, 피닉스는 말했다.

"이번에도 너를 겨냥하는 녀석이 있을까봐서 그런다. 그땐 내가 지켜주지!"

피닉스의 말을 진혼은 그리 못 믿는지, 그냥 무시하고 길을 걸어갔다.

한 골목을 지나고 있을때, 하이델룬이 근처 나무위에서 진혼을 겨냥하고 있었다.

"자...아까는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놓치지 않는다...! 자! 가라!"
하이델룬이 말했고, 총알은 발사되었다.

진혼은 아무것도 모르고 계속 걸어갔다.
피닉스는, 무엇인가가 느껴지는지, 주위를 둘러보았고, 하나의 총알이 날아오는것을 보았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였다.

"진혼! 뒤에!"
피닉스가 외치고, 진혼은 놀라, 뒤를 돌아서며, 목도로 총알을 막았다.

그러나, 총알은 목도를 뚫으며, 진혼의 머리에 파고들려  했고, 그때 하늘에서 깃털로 보이는 무엇인가가 떨어져, 총알에 박혔다.

그리고는, 총알은 아래로 향하면서, 진혼의 다리에 상처를 내고는,땅에 박혀버렸다.

"기...깃털,...! 이건 스펙터의 호크야...분명...! 스펙터녀석! 나를 방해하다니! 크으으으으으으!!!! 으아아아아!!"
하이델룬은 엄청난 분노를 뿜어내며, 자신의 우주선으로 돌아갔다.

대기권 상공에는, 스펙터의 호크가, 상황을 지켜보고는, 진혼이 안전한것을 확인한후, 우주선으로 돌아갔다.

"어떻게...괜찮은거야?"
피닉스가 약간 꿇어앉아, 진혼의 다리상태를 보면서 말했다.

"괜찮아. 이정도로 죽지는 않잖아? 그냥 내버려둬."
진혼이 말하자, 피닉스는, 진혼의 한쪽팔을 부축해주며 말했다.

"걷기 힘들텐데...집까지 보내줄께."
집으로 도착하고, 피닉스는 진혼을 집 안까지 대려다 준뒤,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폭시는 어떻게 된것인지 물었다.

"그러니까...."
진혼이 어떻게 된일인지 막 설명하려고 할때였다.

"암살을 당할뻔했다는 거지?"
동류가 집안으로 들어오면서 말했다.

"동류, 왠일이야?"
폭시가 말했지만, 동류는 무시하고 계속 말을 이어갔다.

"외계에서 온 자중 한명이 암살을 꽤한거야.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어."
동류가 말하고, 윗층에서 엘피로스와 아테나가 내려왔다.

"무슨일이야? 어? 진혼 다리에 왠 상처야?"
그리고는, 엘피로스에게 모든일을 설명해 주었다.

"일단, 다리의 상처부터 치료해 줄께."
아테나가, 진혼의 다리에 연고를 바르며 말했다.

"그러고보니, 아테나는 의학을 배웠었지."
진혼이 쓰라림을 참고 말했다.

"그래. 그러니까, 걱정 말라고!"
하지만... 진혼은 괴성을 지르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아테나는, 그게 낮는 거라지만 왠지....

그리고, 동류에게 폭시는 물었다.

"그런데 말이야. 너는 어떻게 모든것을 알고있지? 저번에, 북 아메리카에 관한것도 알고있었고 말이야. 이번일도, 진혼이 말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 있었어?"
폭시가 질문하고, 아테나도 이어서 물었다.

"맞아. 중국에 관한것도 알고있었고..."
그러고는, 동류가 난감해할때, 연락이 왔다. 엘피로스는, 연락을 받았다.

연락을 한 사람은 히이토였다.

"아! 엘피로스씨! 모두들 모여야해요! 우주선 측에서 무언가 움직임을 보인데요! 에카도와는 여기에 있어요! 이제는 건강하니까 걱정 마시고요. 에카도와! 한마디만 해봐요. 건강하다는거..."
그리고는, 에카도와는 전화를 받고는 한마디 했다.

".....저 이제 괜찮아요, 모두들, 그때 우리들이 처음만났던 장소...그곳으로 모이세요."
그러고는, 에카도와는 쑥쓰러운지 전화를 바로 끊었다.

"야! 모두들 다시 국방부로 모여야겠다! 말이 없는 에카도와씨가 특별히 말로 부탁하셨어. 자! 가자! "
그리고는, 모두들 준비를 했고, 아테나는, 진혼에게 다리 관리 잘하라면서,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나갔다.

동류는 진혼에게 다가가, 다리에 상처를 한번 손으로 쓰다듬어 주었다.
그리고는, 동류는 밖으로 나갔다.

진혼은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을때, 자신의 다리가 아무렇지도 않다는것을 느꼈다.

그녀역시, 무기를 챙기고, 국방부로 갈 준비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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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귀차니즘 때문에 쓰기 싫은 상태에서 쓴것이기 때문에 상당한 날림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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