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랜스젠더(?)
어떤 매우 근미래적인 건물 안에 있었다.
앞에 어디서 많이 본 흑발 미녀가 있는 것이 아닌가.
웬 연구도구...?
흑발 미녀 왈: 내일이면 아벨리안에 간다면서(이것은...설마?!)
나:...네?
여자 왈:세수나 좀 하고 와라. 정신이 없구나.
늘씬한 몸매와 미모와는 달리 차가운 말투...
게다가 갈색 옷 위에 입은 흰색 가운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것이었다.
내머리를 만져보니 웬 백발(은발일지도)...?!
쿨럭...거울 앞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거울 안에는... 내가 외쳤다.
베라모드다아.
역시 곱상하게 생긴 남자가 되고싶어하는 소망이 반영된겐가...
#2. 보신탕문화
아무 것도 없는 새~하얀 곳을 걷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옆에서 으르릉 소리가 들리더니 웬 개새X 하나가 보였다.
나:어쭈. 이제 개가 날 보고 짖으려 든다 이거지.
순간 내 몸 주변에 창세기전 3 파트 2를 해본 분이라면
알 만한 폭주 베라모드의 그 오오라가 방사되었다(소설을 써라 소설을..)
개가 나를 향해 달려들었다.
오오라는 공격을 막아주지 못했다...
처참히 내 팔은 물어 뜯기고 말았다.
나: 잇히히히히히-!! 샤앗하하하하-(야마자키 웃음)
내가 순간 개를 보았다.
개가 놀라 움츠러들었다.
개를 잡아서
잡아 올려 아작 소리나게 물어뜯고 말았다-.-
역시 본인은 위대한 으르렁 주인이 개를물다 정신의 소유자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