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는 다 하라고 하시는지,,,

어쨌든 그래서 쓰고 있는 리온입니다. ;;

자... 아틀란티스 시작합니다. 오늘도 코멘 많이 붙여주시라는...

아 그리고 오늘 것 좀 짧습니다. 긴줄알았는데 쓰고나니 짧더라는...



"이, 이봐! 도대체... 이런, 이렇게 나를 고용한 금액을 떼어 먹으려는
수작인가?"

카이가 눈치빠르게 물었다.

"후훗, 눈치하나 빠르군. 네 놈 고용금액이 꽤나 비싸서 말이지.
아무리 실력좋은 용병이라해도 보통놈들 5배나 비싸서 되겠나?"

"정 못주겠다면 강제로라도 가져가주지. 네놈 목까지!"

카이가 검을 빼내 들었고, 곧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쳐다보던

리온은 이미 나는듯이 병사들에게 칼질을 해댔다.

그와 동시에 그 두명과 위병들의 접전이 일어났고,

그 둘은 베고, 또 베어버리며 피를 뒤집어썼다.

하지만 그곳은 명색상으로도 꽤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 요지였기때문에

상당히 많은 병사들이 있었고 그들은 정예병이었기 때문에

곧 그 두명은 점점 지쳐가기 시작했다.

"헉헉, 많은 줄은 알았지만, 엄청난 정예병들이 모여있었군"

카이가 15명째의 병사를 베면서 투덜거렸다.

"쳇. 어디, ... 도망갈 문은 모르는 거냐?"

"나도 이곳은 온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르는 걸."

카이가 말을 끝냈을때였다.  

애애애앵.

"뭐, 뭐냐! 무슨 일이냐!"

이미 멀찌감히 도망쳐 있던 그가 자신도 대장이라는 말투로 소리쳤고,

곧 스피커에서 청천벽력같은 소리가 떨어졌다.

"현재 붉은바람기단이 300km밖 상공에서 이쪽으로 돌진중입니다.
모든 병력은 주의해서 전투준비를.."

붉은바람기단! 그들의 명칭은 사실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의 메카닉과, 그 조종수들은 붉은망토를 입고

전장을 바람처럼 누비다 곧바로 사라진다는 이유덕분에

불리던 별명이 통칭처럼 되어버린것이다.

그 엄청난 군대가 자신들 기지로 돌격해오고 있다하니

얼마나 정신이 없었을까,

곧 그들은 자신들과 싸우던 두 명의 사나이가 이미 사라지고 없다는 것을

알아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