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아악!!!!"
지금 이종혁은 갑옷에 금이 가고 얼굴과 갑옷에 금이 간 곳에는 피가 나고 있다.
"형!안돼,죽으면 안돼,의식을 잃지마!"
"젠장...무엇보다 저 서인태군이 걱정이군.무엇보다 한달 전의 그 풋맨 병력도 없는데..."
현재 종혁을 묶고 있는 포이즌 인탱글은 자르려고 해도 계속 재생해서 더욱 이종혁을 꽉 묶을 뿐이다.
"큭...어떻게 해서라도 풀려나야 되는데...그래!맞아!이거라도 쓰는 거다!파이어쉴드!"
종혁의 갑옷에 불이 붙더니 포이즌 인탱글이 불타고 있었다.무엇보다 종혁은 풀려났지만 중태에 빠져버렸다.
"큭...윤철아...(강윤철님 죄송...^^;;)...나를...구해...크윽..."
그러고는 종혁은 고개를 떨군다.
"크윽...이거라도...홀리 라이트!"
삼신기 百戰無敗의 주문이 마치자 홀리 라이트의 문자가 종혁의 위를 감돌았지만 종혁은 깨어나지를 못했다.왜일까?
종혁은 독과 어둠,죽음의 기운에 중독돼서 홀리 라이트를 써도 계속 죽어가는 것이었다.게다가 삼신기 百戰無敗는 이 세가지를 디스펠할 마법을 아직 못배워서...
그 때...
홀리 포탈이 열리더니 가이아 블레이드를 찬 나이트가 나타났다.그는 바로 종혁의 친구 강윤철!
"뭐야?이거 왜이래?종혁아,정신차려!정신!"
"호오...저승길을 함께할 녀석이 나타났군.죽어랏!"
"큭...너는 대체 뭐냣!스톤+어스 액스!"
강윤철의 주문이 마치자마자 돌과 흙이 섞인 돌도끼가 우진의 머리로 떨어졌다.
"이딴 초급 땅마법에 내가 당할 수 아느냣!받아랏!어스퀘이크!대지의 분노!분노의 마그마!"
그러자...지진과 함께 마그마,거대한 흙으로 이루어진 주먹이 강윤철을 내리쳤다.(이 마법은 거의 중,상급 땅마법입니다.)
"크아악!!!홀리 라이트!홀리 웨이브!서먼 홀리!서먼 발키리!"(홀리는 성령이란 뜻.)
피를 줄줄 흘리면서 반격을 가하는 강윤철...홀리 라이트가 우진을 내리쬐고 빛의 파도가 덮치고 성령과 발키리가 공격을 가했다.
"난 땅마법이 초급이지만 홀리 마법은 상급이다!받이랏!"
"크윽...크아악!!!"
이러면서 우진은 쓰러져버린다.
"젠장...할 수 없군.일단 숲으로 튀어!"
그러면서 이종민은 늑대로 변해 이종혁을 태우고 PW기사들도 이종민을 따라가고 그 뒤를 서인태군이 추격한다.

여기는 스튜어호루스카 산맥...
사실 크라스토르 성은 스튜어호루스카 산맥 아래에 위치해서 KOF대륙을 가르고 있었고 수도 PW캐슬로도 통했다.그래서 PW기사들은 이 스튜어호루스카 산맥으로 도망친 것이었다.
그렇게 하루종일 도망치던 PW기사들은 끝내 스튜어호루스카 산맥 어느 곳에 쓰러진다.
"안돼...서인태군에게 잡힐...으으음..."
이러면서 PW기사들은 끝내 쓰러진다.
그들에게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었다...

눈을 떠보니 어느 동굴...
"어,여기가 어디지?"
"포로롱~"
"이 소리는...페어리 드래곤의 소리!"
그러면서 화려한 나비 날개를 가진 작은 용이 다가왔다.
"포로롱~"
'이제 정신이 드셨군요.'☜페어리 드래곤의 텔레파시.페어리 드래곤은 이렇게는 못할 것 같지만 그냥 평범한 울음소리를 내면 의사소통이 안될 것 같아서...
"아,고마워.우리를 살려준 거.근데 서인태군이 들이닥치면 어떡하지?"
'걱정마세요.제 마법으로 입구를 서인태군의 눈에 안보이게 하면 되니까요.'
"후후...페어리 드래곤은 마법에는 천재적이라는데 그말이 맞긴 맞군."
그러면서 깨어나는 PW기사들...
"으음...여기는 어디...우왓!페어리 드래곤이다!"
"어릴 때 책에서 보던 페어리 드래곤...가까이 보니까 귀엽군."
"우리는 빨리 PW캐슬로 가야...크윽..."
'아직 당신은 상처가 낫질 않아서 며칠동안 여기 있어야 돼요.여러분들도요.'
"그럼 나의 서먼 크로우와 서먼 호크로 쿨랜드님께 이 사실을 알리자고..."
"크로우는 쿨랜드님,호크는 크라스토르 성으로 보내서 알아보자고."
퍼엉~(크로우와 호크 소환하는 소리)
이종민은 크로우와 호크에게 할 일을 알려주고 날려보냈다.

잠시 후 호크가 돌아와서...
"지금 크라스토르 성은 점령되고 시민들은 모두 좀비가 되었어요.이전에 죽은 사람들도 좀비나 스켈레톤으로요.성주님은 필사적으로 방어했지만 적이 너무나 많아서 어디론가 도망치셨습니다."
"으음...끝내 서인태 이놈이...며칠간 이 동굴에서 지내면서 할 일을 생각하자고."
그리고 페어리 드래곤은 이종혁의 독마법,죽음,어둠 마법을 디스펠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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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친절한 페어리 드래곤을 만나 목숨을 건진 PW기사들.
다음 편을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