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파로 엄청난 화풀이를 하는 우리의 주땡, 그는 이미 겆잡을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크큭....케헤헤헤헤...... 죽어라!!!!"
기스로 1대만 맞고서 빠른시간에 경기를 끝내버린 주땡 엄청난 콤보... 무려 29히트라는 엄청난 콤보였다. 기스의 절명콤보를 사람들에게 집적 보여주게 되었다. 두번째 라운드..... 이번에도 놈은 주땡의 적이 안됐다. 이번에는 한대도 맞지 않고 몇초만에 경기를 끝내버렸다. 괴물이였다. 마지막 라운드, 상대편의 케릭은 게닛츠, (왠만한 96게임은 게닛츠와 치즈루가 나와있다.)상대는 아마 게닛츠가 주케릭인듯 싶었다. 하지만 어느정도 버텼다. 그런데 갑자기 맞은편에서 의자가 날라왔다.(컥!) 에카도와 주위의 사람들은 놀라며 흩어졌다. 그리고는 연속해서 의자가 날아왔다. 하지만 이미 사람이 아닌 주땡은 계속 음흉하게 웃으며 의자를 피해가며 신기에 가까운 조작을 보여주었다.
"흠....... 작년의 기억이 되살아 나는군..... 그 공포스런 기억~"
에카도는 이말을 하면서 갑자기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1년전, 주땡은 여러 오락실을 휩쓸고 다녔다. 종목은 킹오파96! 그러던 어느날 어느때처럼 기스를 하는 주땡 게임을 하던 도중 동네애들이 에카도와 주땡을 데리고 밖으로 끌고 나갔다. 그리고 음침한 곳에 마구잡이 팼다. 복날 개패듯이...... 그 날 이후, 에카도는 주땡에게 다시 96을 하지 말라고 충고를 했고 1년간은 무사히 넘어갔다.

하지만 지금...... 다시 96을 접하게 된 주땡,  옛날처럼 기스 하나로 모든것을 끝냈다. 드디어 놈의 게닛츠도 끝났다. 후에 갑자기 마구잡이로 의자가 날라왓다. 한번 2~3개씩 의자가 날아왔다. 하지만 기스의 피의 폭주 상태인 주땡 가볍게 모든 의자들을 피했다. 갑자기 의자가 날아오지 않았다. 의자가 떨어진 것이다. 그리고 맞은편에서 이런 목소리가 들렸다.
"후....... 일주일 후에 이시각 이 오락실로 와라!"
그러더니 밖으로 뛰쳐나갔다. 한마디로 선전포고인 것이다. 그것도 96최강 주땡에게. 그러나 주땡은 그말을 들었을리 없다. 상태가 상태인지라....... 어쩔수 없이 에카도가 말을 외워뒀다.
에카도는 주땡을 소몰듯이 밖으로 끌고 나왔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게 한후, 주땡에게 들었던 말을 모조리 전했다.
"그러니까, #$#%@$@$^야. 한마디로 선전포고지...."
"그래 그랬단 말이지........ 알았어, 아무튼 늦었다 오늘은 여기서 헤어지자."
이렇게 헤어지게 된 주땡과 에카도. 그런데 갑자기 주땡이 에카도를 불렀다. 그리고는,
"근데 선전포고는 있는데 선전파이브(five)고는 왜 없냐?"
순간 주위에 길을가던 사람들과 에카도는 얼었다. 이것이 바로 궁극의 아이스맨 모드!!!!!!









여기까지 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