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이 참 감상깊었습니다.
류와 쿄의 대결중 갑자기 끼어든 고우키.
엄청난 카리스마... 압권.+_+
오프닝 마지막에 미스터 가라데가 나온것 같은데 제 생각으론 아마 히든캐릭터가 타쿠마가 아니면 미스터 가라데일듯?
그리고 배틀장면.. 특히 여기서 눈여겨 봐야 할점은 모드캔슬입니다.
쿄가 모드캔슬을 쓰는것 보니 아마 SVC의 시스템에도 모드캔슬 시스템은 들어갈것 같아요.
사운드는.... 동영상 배경음때문에 당연히 안나왔고...
전체적으로 MVS기판의 한계를 뛰어넘은것 같아 놀랐습니다.
MVS기판 게임중 MOTW를 꺾고 최고의 그래픽 게임이 될지도?
하지만 바뀌는건 당연할듯.
지금 밝혀진대로 나아갈것인가, 아니면 변경해서 게임을 망칠것인가.
일단 시간이 흐르고 봐야겠죠.-ㅅ-
이만 저의 감상문을 마치도록 하겠ㅅ...(이게 감상문이냐!!)
캐릭터 모델링은 꽤 자세한 것 같지만, 배경이 약간 어두침침하며, 인터페이스가 그리 독특하지 못합니다.
....허나 그런 게 뭐가 중요합니까!!! +_+b 이것은 영화가 아니라 게임입니다.
충분히 MVS 최고급이라 할 수 있는 그래픽과 불타 오르는 저 게임성만으로도 그 값어치는 충분하다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여러모로 속단하기에는 이르지만, 그래도 플레이모어가 이제 조금 정신을 차린 것 같군요 -_-;;
KOF의 참맛을 바래 버린 2K2 때문에 약간 실망을 했었지만, 이번 작품은 SNK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린 것 같습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