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일단 써 둔 것만 업로드 합니다.
그렇지만,뭐....딱히 기대는 하지 마세요.단어는 많이 공부했지만
문체는 딱히 깔끔하지 않으니.
<배경>
딸구들의 반란도 그런 대로 진압되고 pw동의 기사들도 휴식을 찾았다.
특히 마에스트로는 짬을 내어 영국으로 유학을 간다지 않았던가.
그러나 새로운 전운이 감돌며,필자의 2번째 소설이 시작된다.
"...피의 축제,시작이다."
쇼 윈도를 바라보고 있는 머리를 올백으로 뒤로 넘긴 한 남자.
자신있는 그의 프로필이 햇살에 의해 빛난다.
<히어로 팀 스토리>
'따르릉-따르릉-' "..우물우물..누구지?"
이 곳은 영국의 런던.날씨는 보기 드문 쾌청한 날씨다.양복을 말쑥하게 차려 입고 토스트를 우물거리던 미남이 전화를 받는다.
그 미남은 갈색 머리를 지니고 있었는데 뒷머리만 살짝 기른 상태다.
거기다 반듯반듯한 이목구비는 같은 남자가 보아도 현기증이 날 정도다.
"...우물..누구세요? ...어??화염김갑환!"
"여어,마에.오랜만이다."
마에스트로의 목소리에 밝은 햇살이 스며들고 있다.그도 그럴것이 수화기 반대편에 있는 사람은,한국에서 아직 재학중인 그의 친구 화염김갑환이 아니던가.
"으음.무슨 일로 불렀냐?"
"..짜식.냉철한 면은 변하지 않았군."
화염깁갑환의 목소리에서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온다.
"..네 녀석과 상의할 일이 있어서.한국에 올수 있겠니?"
화염김갑환의 목소리는 갑자기 진지해진다.
"새로운 전운이 감돌고 있어.너,hhj,아니 레이란 여자애 기억나?"
마에스트로의 표정 역시 진지해진다. "응.그 검은 눈망울에 갈색 커트단발, 그 애?"
"그 애는 원래 싸움을 싫어해서 보는 것조차 싫어한댔는데 갑작스레 참가하게 되었어.그 녀석까지 난리야.안 그래도 심란한데,몇 시간 전엔 전화까지 하지 뭐냐."
저쪽에서 이 편을 날려버릴 듯한 한숨이 새어나온다.
"..알았어.그럼 내일 모레 날짜로 한국에 갈게.어디냐,너?"
"...** 고등학교."
<2일 후>
공항에는 많은 사람이 바글거린다.그 중엔 두 명의 쿨가이들이 서 있다.
잠시 후 그들의 눈에 말쑥하게 차려 입은 미남이 비친다.
"여어어-마에-^^" "어..스퀼!! 오랜만이다아-!"
반갑게 포옹을 하는 스퀼과 마에스트로다.그리고 화염김갑환과도 반갑게 포옹을 하는 마에스트로이다.
"여기서 얘기하긴 뭐한데...마에."
화염김갑환이 호주머니에서 세 개의 표를 꺼낸다.
"이거,새 kof의 초대장이야.3:3 이라는데-네 녀석이 없으면 참가를 하지 못해.
속는 셈 치고 우릴 좀 도와줘."
어느 새 펜을 꺼내 마에스트로에게 들이대는 스퀼이다.
"..흐에에.난,아직 공부 좀 더 해야 하는ㄷ..."
마에스트로는 도저히 그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뿌리칠수 없었다.
거기다 모쪼롬의 친구들과의 만남이 아닌가-도저히 참가 안할래야 안 할 수 없으리라.
마에스트로는 그 곳에 자신의 이름을 적고 싸인을 한다.
"근데.이건 어디다 내냐?" "..저기." 화염김갑환이 공항에 있는 남직원을 가리킨다.
마에스트로가 내고 오자,그제야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거두는 그들이다.
"..아,무혼은 어디다 팽개치고 그러냐?" 마에스트로가 그제야 생각난 듯 물었다.
화염김갑환이 뒷머리를 만지작거리며 말한다.
"그 녀석,아마 네 녀석 찾으러 헛걸음 할거다.그 녀석 런던으로 갔어!"
"뭐..뭐??!!!"
마에스트로는 순식간에 돌이 되었다.그러자 스퀼이 '너 그걸 왜 말했냐'
는 듯 화염김갑환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나 마에스트로는 이미 참가 의사를 밝혔으니,이를 어쩌나....
<히어로 팀-마에스트로,스퀼,화염김갑환>
..내일은 리베로 팀 업로드입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