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하고 있었다는=_=;;(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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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디지?"

"마계 제1의 상업도시 네리크, 인계와의 이동시 가장 마력이 적게들어서 이리

로 온것뿐이야... 텔레포트"

"?"

순식간에 바뀐 주위의 모습이었다. 호화로움의 극치를 달리고있는 이방은 온

통 에메랄드로 만들어져있고 다이아몬드,루비로 만들어진 의자 3개가 놓여있

었으며, 맨 위에 사파이어로 만들어진 의자가 있었고 그 의자들에는 4명의 사

람(?) 들이 앉아있었다.

"오랜만이군 호수의.... 이방에 왜 다른자를 데리고왔지?"

"벌써 잊었나..."

"서, 설마?"

"그래... 이제 그것이 나타날때도 되었어. 윤회의 법칙, 그것이 있기에 마계가

있는것이라고..."

"하지만 예언서에는...."

"닥쳐 아루스(해주시는분이 안계셔서 제가 넣었어요...ㅠ_ㅠ)... 지금 바로앞에

있는놈이 안보여?"

"그래서... 어떻게하라는거지?"

맨위 사파이어의자에 앉아있는 망토로 온몸을 가리고있는자의 말이었다.

"스톰을... 마왕으로 봉해주십시오"

"!!!"

"미, 미쳤어? 마왕이 어느자리인데...."

"지금까지의 기록을 봐도 그렇게 되어있고, 이녀석의 잠재무력도 지금까지의

그것과는 달라...측정불가의 잠재무력. 그것은 지금까지 딱 한사람밖에 없었

어."

"!!!"

"그래...그러면 스톰을 제5마왕으로 임명한다."

"에, 엘피로스님"

"닥쳐"

스톰을 자신의 바로앞에 앉아있는 무언가 불길한예감의 낫을들고있는 남자를

보고있었다. 사신이라도 되는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어디서 만난듯한 자를...

"그럼 오늘은 이것으로 파산한다."

말을 마침과 동시에, 엘피로스라고 불렸던 남자는 사라지고, 아까 아루스라고

불렸던자는 화를내면서 나가버렸다.

"이제 우리도 가지"

"으?응..."

하지만 스톰은 나갈때까지 그남자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리고 모두 나

간후 한참 뒤 그자의 작은 중얼거림이 들렸다.

"달이라... 너도 이제 더이상 도망가지 못해...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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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빨리 금지령이 풀려야 할텐데-_-;;  코멘트좀 많이 달아줘요!(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