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반응이 상당히 안좋네요.-_-
의욕 3635667464748645787%상실입니다.-_-
그래서! 그냥 오늘은 2개씁니다. 반응도 안좋으니..
빨리 끝내고 맘 편하게 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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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우주선으로, 지구와 몇개월 정도 거리 떨어져 있는 아름다운 별...파이...
진혼과 폭시, 엘피로스가 살고있었던 그 별에서는, 10년이 지난후,어디론가로 쳐들어 가려는 준비가 한창이다.
군인을 500억명 정도 모으고, 모든 장수들을 불러내서, 어느별로 향하고 있었다. 아마, 그 별과 전쟁을 버릴 생각인듯 하다.

주땡은, 스펙터, 리퍼, 파우스트, 크리스 제리코, 하이델룬, 메탈플러를 불러놓고 한창 이야기를 하고있었다.
주땡이 먼저 입을열었다.

"이번에는, 별대별의 전쟁이다. 같은 별끼리의 전쟁이 아닌, 별과별의 싸움인것이다! 그런만큼, 이전의 싸움과는 비교도 안되게 격렬할것이다.
제군들 모두, 최선을 다해서 싸워주도록."
그가 말을 끝내고 모두들 대답했다.

"이 목숨을 다바쳐, 반드시, 지구를 점령하겠습니다."
크리스 제리코가 말했다.

"이 총으로... 그 별의 사람들을 모두 학살하고, 주땡님께 목을 바치지요."
하이델룬이 총을 들고, 기분나쁘게 웃으며 말했다.

"....하는만큼 해보겠습니다."
리퍼가 말했다.

"뭐..총알가는데로 쏴대죠."
파우스트도 대답했다.

"하는데 까지 하겠습니다."
스펙터가 말했다.

"거기...스펙터 총 사령관과, 리퍼, 파우스트 대장군들은 왜 그렇게 대답에 자신감이 없는거지? 거기다가, 군사인 메탈플러는, 어째서 대답이 없는거냐?"
주땡이 기분이 나쁘다는듯이 말했다.

"저는, 저의 지혜가 이번에는 필요 없을지도 몰라서, 대답을 안했습니다.
그래도, 뭐 열심히는 해보겠습니다."
메탈플러는, 듣는사람에게 신용이 가지 않도록, 말하는것 같았다.

그리고, 스펙터와 리퍼, 파우스트. 그리고, 메탈플러는, 주땡에게 인사도 안하고 나갔다.

그후, 크리스 제리코가 말했다.
"저런 풋내기 녀석들이 버릇없이 구는데, 왜 참고만 계십니까?"
그러자, 하이델룬이 말렸다.

"참으라고. 참어..."

밖에있던 그들은, 길을가면서 대화를 나누었다.
"휴... 다른 별에서의 싸움이라...마음이 차~암. 묘하구만. 안그래?"
리퍼가 모두에게 말을 건넸다.

"그러게... 진혼이랑, 폭시랑, 엘피로스도 생각나고 말이야."
파우스트가 말했다.

"너희들은, 그애들을 잊지 못하는구나."
메탈플러가, 왠지 심술내듯이, 말했다.

"잊을수,,,없지... 그 친구들은..."
그러면서, 스펙터는 자신이 부러뜨린, 우정의 증표로 나누었던 뱃지를 보았다.

"그녀석만 아니면...헤어지지 않았는데... 그녀석만 아니면... 아버지가 돌아가시지도 않으셨을텐데... 주땡녀석...꼭 내손으로 죽여버릴꺼야...반드시..!"
스펙터가, 뱃지를 꼬옥 쥐면서, 마음속으로 맹새했다.
물론, 형제인 리퍼와 파우스트도 맹새했다.

"그런데, 지구란 별은 어떤별이지?"
리퍼가 메탈플러에게 물었다.

"그 별은, 우리 파이랑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고, 환경도 비슷한 별이야. 다만, 크기만 작다뿐이지. 맞아! 소형 파이라고 생각하면 돼!"
메탈플러가 대답했다.

"사진좀 볼수 있을까?"
스펙터가 물었다.

"물론..따라와!"
메탈플러는, 어느곳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도착한 메탈플러의 방.
그곳에서, 카메라로 지구를 찍고 있었다.

"이게 지구야...? 정말 파이같이 생겼네."
파우스트가 신기하다는 듯이 말했다.

"정말 똑같다. 그런데...주땡은 어떻게 이런별을 알아낸거지?"
스펙터가 메탈플러에게 묻자, 그역시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게 말이야. 이런별은 찾기도 힘든데...거기다가, 이 별은 가까우면서도, "대기권"이라는 배리어 때문에, 레이더에 걸리지도 않았거든... 도데체.."

메탈플러의 말을듣고 스펙터는 혹시나..하는 마음을 가졌지만, 아닐꺼라는 생각으로 고쳐잡고, 자신의 방으로 쉬러 들어갔다.

주땡은, 하이델룬과 이야기를 하고있었다.

"그런데 주땡님. 한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하이델룬이 주땡에게 물었다.

주땡은, 질문을 받아드리고, 어떤질문인지 들어보자, 어떻게 이런 레이더에도 안걸리는 별의 존재를 알수있냐는 질문이었다.
주땡은 작은소리로 기분나쁘게 웃으며 대답했다.

"예전에... 이방인 추방사건이 있었던것을 너도 알것이다. 벌써 그 후로 10년이 지났군. 아무튼, 그 이방인들이 살던별이, 바로 이 지구라는 별이다. 나는, 그들을 조사해서, 이별의 존재를 알아냈지."
주땡이 대답했다.

"음..그렇군요."
하이델룬이 말하고, 주땡은 또다시 무언가를 말했다.

"재미있는것은, 그 이방인중 3이 스펙터와 리퍼, 파우스트와 가족같이 절친한 친구였다는 점이다. 지금, 그녀석들도, 스펙터와 비슷한 나이고, 가장 뛰어난 전사지. 전쟁터에서 서로가 적인상태로 만나는것은, 불보듯 뻔한일 아니겠어?"
주땡이 말한뒤, 하이델룬이 말했다.

"그것참 재미있는 일이군요. 그런데, 스펙터는 그것을 알고 있습니까?"
그러자, 주땡은 신이나서 말했다.

"모르지! 모르니까, 재미있는 일이지..하하하!!!"
그는 신나서 웃었고, 하이델룬도 따라서 웃었다.

"진혼...우리가 서로 적으로 만나 서로의 목숨을걸고 싸우게 되었구나...
이걸 어쩌면 좋지...대답해줘...."
스펙터는 자신의 뱃지를 보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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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을 상실한 뒤라서 그런지, 상당히 날림이네요.-_-
어쩌면 지금까지 날린것들중, 가장 날림작 일지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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